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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이돌 걸그룹 움짤

방과후 설렘 몬스터 원지민 움짤

by 데빌소울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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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한 방과후 설렘

시청률은 1.9%를 기록했는데, 주말 골든 타임에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의

첫방 시청률로는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방송 내용을 가지고 따지고 보면 엄청난 선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방송 내용은 실망스러움을 넘어서 절망스러웠다)

원래는 방송에 나오면 만들려고 했는데, 어제 방송에 안나왔죠 ㅎㅎ

아니 첫회에 가장 화제가 될 아이들을 내보내서 화제성을 확 끌어올려야 하는데

2시간 방송에서 8팀(맞나?) 전체 참가자중에서 1/3도 소개가 안됐습니다(맞나?)

가장 많이 등장해서 분량을 차지한건 장도연;; 도대체 제작인 뇌에 뭐가 들어있는지..

선공개가 된 첫 단체곡 'SAME SAME DIFFERENT' 무대에서

유일하게 솔로 장면이 있었던 아이죠

몬스터라는 곡을 선택해서 첫 무대를 한 것 같은데

제목처럼 몬스터급 유망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곡 선택도 잘한 것 같습니다)

짧은 예고편에서 이렇게 강한 임팩트를 남긴건

원지민 니가 처음이야

표정이 그냥 무대 씹어먹겠다는 거죠
조보아 닮은꼴이라고 유리가 말한 것 같은데

저는 조보아 닮은꼴 아니라 원지민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소속사가 없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도대체 과거 뭘 했길래 15살이 이런 포스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쌩얼이 이정도
생얼도 이렇게 이쁩니다

근데 화장을 하면

그냥 연예인

일단 원지민 이 아이는 비주얼과 피지컬도 이미 연예인 수준이고, 실력도 있고

또한 모든 컨셉이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보이기 때문에

데뷔는 물론이고 센터 가능성까지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 되고

첫방송에 대해서 조금 더 언급을 하자면, 너무 쓸때없는 불필요한 장치들이 많다는거죠

1화에 주인공인 아이들이 계속 보여지면서 참가자들이 누군지 대충 파악이 되야하는데

앞서 언급한 것 처럼 8팀 1/3 정도만 나왔다는거죠

한팀 등장해서 퇴장할때까지 평균적으로 10분 이상이 된다는거죠

요즘 같은 세상에 별로 보고싶지 않은걸 10분 넘게 보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고, 채널 바로 돌아갑니다

무대도 솔직히 안보신 분들에게는 방송 보지말고

차라리 유튜브에 올라온 무삭제 풀버전 보라고, 그게 훨씬 났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중간 중간 쓸때없는 리액선과 부모님들은 왜 처음부터 등장을 시키고 

일반인들은 또 왜 보여주고, 가장 욕 나오는게 게이지 올라가는거..

도대체 이런 시스템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한동철 PD 당신인가?

무대 중간 중간에 게이지 올라가는걸로 흐름 뚝뚝 끊어먹는거 당신 눈에는 그게 보기 좋았나?

그런 그지같은 시스템이 통할꺼라고 생각을 했나?

문제는 2~3화도 이런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거죠 (1화에 아이들 1/3만 나왔기 때문에)

진짜 이렇게 괜찮은 애들을 상당히 잘 모아놓고 방송을 이렇게 밖에 못만드나..

기대를 엄청했고, 잘돼기를 바랬는데, 1화를 본 느낌은 이런식으로 화제 만들기가 가능할지

분명 참가한 아이들의 비주얼과 실력을 보면 데뷔조는 훌륭한 그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데뷔조 멤버가 좋아도, 화제성이 없으면 큰 성공을 하기가 힘들죠

이후 방송에서는 진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답지 않은 흔한 예능 요소 싹 빼고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 능력이 안되면 그냥 프듀처럼 만들어, 제발 뻘짓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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