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코드 대상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졌다
연내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쟈니스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30일 방송되는 연말 항례의 음악 특별 방송 '제62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 (TBS)
첫 출연하는 것이 결정, 올해 신설 된 '특별 영예상'을 수상한다고 발표 되었는데
'너무 억지스럽다' 라고 해서 논란을 빚고 있다고 한다
(출처 일본 레코드 대상)
아라시가 수상하는 '특별 영예상'은 오랜 활약으로 널리 지지를 받으며
음악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실행 위원회가 금년에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아라시를 출연 시키기 위해서 급조한 상' 이라는
느낌을 부정 할 수 없다
'쟈니스 사무소는 1990년 레코드 대상의 후보를 둘러싼 갈등을 이유로
'시상식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기본 방침을 내세워 레코드 대상과는 거리를 두어왔다
지난해 7월 타계한 고 쟈니 키타가와 씨에게 '특별 음악 문화상'을 수여함으로써
화해의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지만, 역시 아라시급을 출연 시키기 되는 것은
일반적인 노미네이트 범위에서는 무리였다는 것으로
다른 아티스트 들과는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음악 라이터)
최근에는 주간지에서 스캔들 보도가 된 것도 있고
권위가 실추됐다고 하는 레코드 대상
아라시 출연으로 시청률을 올리고 싶은..라는 기분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래서는 권위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인터넷상에서도 '계속 쟈니스가 무시해 왔는데 레코대측은 자존심도 없어?'
'쇼와 시대에는 권위가 있는 상이었는데...' '손타쿠 장난 아니다'
'다른 아티스트 들에게는 실례' 라는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수상 이유 자체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은 공적이 있는 인물이 타계하거나
수십년이 활동한 중진급에게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아라시의 경우에는 데뷔 21년차이지만, 멤버들은 아직 아리포 (40살 즈음) 나이
또한 어디까지나 해체가 아닌 '활동 중단'이니 '특별 영예상' 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상을 주는 의미를 모르겠다
그런 점에서도 아라시에게 출연 해달라고 하기 위해 만든 상처럼 보이기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도 차가운 반응이 나오는 것 같다' (이전)
아라시는 섣달 그믐 날에 출연을 예정하고 있는 'NHK 홍백가합전'은
당일 생중계 되는 라스트 라이브 회장에서 중계 될 것으로 보인다
'레코드 대상'은 스튜디오 출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아라시 팬들에게는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시청률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대가로 '쟈니스 손타쿠로 상이 신설됐다'
라는 사실은 남게 된다, 그것이 폐지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 치명상이 되지 않으면 좋겠지만..
(출처 구글)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거지?
우리나라에서도 시상식 후보 선정이나 수상이 논란이 되면서 (대종상)
권위가 바닥에 떨여져서, 케이블 방송에서나 중계 하는 3류 수준이 된 경우도 있고
분명히 말이 나올 꺼라는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었을텐대 말이죠
이렇게 말이 나오는 가운데, 출연을 하게 되면 아라시 멤버들도 팬들도 불편한
굉장히 민망한 수상이 될텐대..누구를 위한 신설인지 모르겠네요
시청률이 모든것을 증명해준다? 과연 그럴까라는 의심도 생기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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