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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카시와기 유키 재적 17년 마침내 눈물로 시마이

데빌소울 2024. 5. 1. 00:42

드디어 왔는가..

아이돌 그룹 AKB48 3기생 '유키링' 카시와기 유키(32)가 4월 30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성지'

AKB48 극장에서 열린 졸업 공연을 가지고 드디어 그룹을 졸업했다

AKB48 탄생 1주년 기념 라이브가 열린 2006년 12월 9일 AKB48 3기생 팀 B 후보생으로 공개되어

이듬해인 2007년 4월 8일 극장 데뷔 이후 최장 6233일(17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친 활동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출처 구글)

카시와기는 AKB48 메이저 데뷔 이후의 싱글 63장 중 4th 싱글 'BINGO!'(2007년 7월 발매) 이후 52회 선발

2014~15년 NMB48 겸임, 2016~19년 NGT48을 겸임하는 등 공로자

또한 39th 싱글 'Green Flash'(2015년 3월) 코지마 하루나와 W센터를 맡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가가된 '카라콘 윙크' 비원의 단독 센터를 맡았다

자기소개에서는 '카시와기 유키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에서 카시와기는

'저는.. 제가 레전드입니다!'라고 단언하면서 'AKB 17년 선발도 아마 55회 정도?

그리고 32살까지!! 이 기록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아이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깨지기 힘들지 않을까

잠정 AKB48 레전드로 이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의 17년간이 시작된 이 극장에서 AKB48로서의 마지막 날을 마음껏 즐기고 싶습니다'

라고 인사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친숙한 유닛곡에 이어서는 팀 B에서 처음으로 솔로 파트를 맡은 곡 'Two years later'

AKB48 선발 총선거에서 처음으로 카미7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3위를 했을 때의 싱글 곡 '플라잉 겟'

오디션 댄스 과제곡 'Virgin love' 극장 공연의 추억의 곡 '어니스트 맨'을 선보였다

'Green Flash'로 본편을 마치자 극장 내에서는 팬들의 열띤 환호에 'Arigato' 앙코르가 발동

극장은 성대한 '유키링' 콜에 휩싸였다, 그리고 드레스를 입고 재등장한 카시와기는

3월의 졸업 콘서트에서는 굳이 부르지 않았다고 하는 처음 받은 극장 공연 솔로곡

'밤바람의 소행'을 만감이 교차하며 불렀다, 그리고 멤버들이 합류해 마지막 메시지는

'저는 아이돌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AKB에 지원했습니다

매일 무대에 서고 싶다는 것에 제 꿈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게 AKB라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만

설마 당시 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제가 이렇게 길게 아이돌을 계속해 AKB에서 있을 수 있을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본인이 선택한 거 아냐? 누가 억지로 붙잡았나?)

라며 지난 17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출처 구글)

지난 몇 년간이 '솔직히 가장 즐거웠다'라는 카시와기 유키는

'있으려고 생각하면 더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역시 지금의 좋아하는 멤버들이

이렇게 배웅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내가 꿈꾸던 꿈이니까

그게 오늘 이루어져서 최근에 알아주신 분도 정말 옛날부터 응원해 주신 분도

이렇게 마지막에 '졸업을 축하합니다' 'AKB에 오래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줘서..'

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졸업 후 활동에 대해서는 '앞으로 솔로가 되겠지만 팬분들이 있어주시는 한 노래하고 춤추고

무대에 계속 서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AKB를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후배들도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좀처럼 눈물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카시와기는

'내가 울다니!'라고 스스로 놀라면서 '하지만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정말 즐거웠다'라고 웃었고

이후에는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로부터의 편지 서프라이즈에서도 눈물을 닦았다

라스트는 '첫 날'로 피날레를 장식 졸업곡의 타이틀 '마지막 순간까지'에 맞춰 팬들이 

'마지막까지 자랑스러운 오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카시와기는 '마지막까지 사랑을 전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AKB48 인생의 막을 내렸다

 

 

일본반응

'이번에야 말로 드디어 아이돌 졸업?'

'아줌마 아직 있었는지..'

'AKB는 끝났다..'

'AKB 장례식이야?'

'허무하다'

'레전드 카시와기'

'5월부터는 유키링이 없다..'

'앞으로 AKB는 미디어에서 사라지고 이코러브의 시대가 되겠네'

ㄴ''카시와기 유키'가 있을 때 진작에 끝났어'

'카시와기 유키(42)까지 계속 가즈아!'

'NGT라는 침몰하는 배에서 도망친 전범이었다'

'17년인가.. 자신에 데뷔했을 무렵에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아이들이 동료로

주위에서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겠지'

'와타나베 마유는 등장하지 않았어?'

ㄴ'마유유는 폐인이 되어서 정신병원에 입원했어'(-_-)

'곧 결혼할 것 같다'

'카시와기 유키는 결혼하고 애 낳아도 AKB에 계속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테고시 유야와 유튜브 협업도 기대하면 되는 건가?'

'드디어 정말 새로운 AKB48이 시작된다!'

'마침내 나도 오타쿠를 졸업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거물 멤버의 졸업'

ㄴ'정말 마지막 전성기 멤버이기 때문에'

'마침내 한 시대가 끝났다'

'마지막까지 정말 레전드였던.. 오랜 역사에서 진정한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카미7과 역대 총감독과 카시와기 정도일 거야'

'마침내 AKB가 지하아이돌이 되는 날이 왔다'

'카시와기가 레전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눌러앉아 있던 거 아냐?'

'총선거가 그립다'

'역시 쥬리나가 정의었어'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무슨 말을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진짜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졸업 선물을 그래도 마지막이라니까

가장 이쁘게 나온 사진을 고른 정도? ㅎㅎ

마지막은 졸업 공연 이후에 카시와기 유키가 SNS에 올린 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졸업 공연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17년간의 마지막 날을 극장에서 너무 좋아하는 팬분들이랑 멤버들이랑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내일부터는 AKB48 직함을 내려놓은 새로운 나의 시작!

아이돌이 되어 AKB48을 선택한 인생은 최고로 행복했습니다!!' -카시와기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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