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미노 몬타 자택 도둑 침입 사건
어제 1일 사망한 탤런트 & 프리 아나운서 미노 몬타(본명 미노리카와 노리오 향년 80세)의 자택에
2인조 도둑이 들어서 경찰이 절도 사건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경찰서에 따르면 가마쿠라 시내에 있는 미노 몬타씨의 자택(지상 2층 지하 1층)
지하에 외부에서 침입해 물건을 뒤진 흔적이 있었다고 하며
경찰은 절도 사건으로 피해 상황 확인을 진행하고, 도망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한다
또한 도둑을 발견한 가족에게 부상은 없었다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2일 오전 3시 15분경 소음을 들은 가족이 창문 밖을 살펴보니
집 지붕 위에 후드를 쓴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며
'남자 2명이 지붕 위에 있다가 창문을 억지로 열려고 했지만, 소리를 지르자 도망쳤다'는
110번 신고가 들어와 현장 부근 CCTV에는 후드를 쓴 수상한 2인조의 모습이 찍혔다고 한다
가마쿠라 경찰서 담당자에 따르면 현장은 한적한 주택가로 치안은 비교적 좋은 곳으로
최근 1개월 사이에 빈집털이가 발생한 일은 없었다고 하며
'어둠 아르바이트에 의한 강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미노 몬타 자택 도둑 침입 사건에 인터넷상에서는
'조문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구나'
'거지 같은 놈들 진짜 너무하네'
'아직 장례식도 치르지 않아서 부의금도 없을 텐데'
'미노 몬타는 죽었지만 가족은 있을 텐데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거야 저놈들'
'죽었기 때문에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나?'
'그러고 보니 예전에 아들이 절도죄로 잡혔지?'
ㄴ'장남일 가능성도'
'왜 죽은 타이밍에 온 거야? 보통 49제 정도는 지나고 오지 않나?'
'지하실에 침입한 흔적이 있는대, 3층 지붕 위에서 목격은 대체 무슨 상황이야?'
ㄴ'범인은 스파이더맨?'
'무덤도 파헤칠 기세구나'
'사람이 죽었는데 강도가 침입.. 일본도 굉장히 불행한 나라가 됐구나'
ㄴ'일본인의 감각이 아니다 한국인일 것이다'
'사신의 방문'
'3층 지붕 위에서 어떻게 도망쳤어? 배트맨?'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노 몬타는 2012년 5월 자신의 전속 스타일리스트이기도 했던 아내 야스코(향년 66)를 암으로 잃고
그 후에는 당시 긴자 클럽에서 일하고 있던 40세 연하의 여성 A 씨와 사실혼 상태에 있었지만
A 씨가 다른 남성과 결혼 후에는 가마쿠라산에 있는 대저택(3만㎡이 넘는)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고 한다
대저택의 추정가는 약 20억 엔이라고 하며, 미노 몬타는 연예계 활동과 병행해
부친이 창업한 수도 미터의 제조 판매 회사 '닛코쿠'의 대표도 맡아
2004,05년 고액 납세자 랭킹 탤런트 부분문에서 2년 연속 1위(04년 납세액은 2억에 이상)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의 부자였다
원래도 집안이 부자였구나..
아키모토 야스시 300억 + α 대저택이 완성
그래도 뭐 아키모토 야스시 대저택에 비하면 아담한 수준인 것 같지만
근데 진짜 저기 옥상에서 소리 지른다고 해서 어떻게 도망쳤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망한 다음날 바로 침입한 2인조 도둑들도 참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