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키시모토 아즈사 암으로 사망 향년 39세
'줌 인!! SUPER'나 '줌 인!! 새터데이'(니혼 TV)에 출연하며 '아즈'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던
키시모토 아즈사가 2월 24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39세였다
소속사 '오스카 프로모션'은 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키시모토 아즈사가 2월 24일 세상을 떠난 것을 전하면서 사인은 '암'이라고 공표했다
키시모토 아즈사는 2000년에 여성 3인조 보컬 유닛 'Angelique'로 데뷔해
유닛 해산 이후에는 오스카 프로모션에서 탤런트 활동을 시작해
2004~2006년에 '줌 인!! SUPER'에 리포터로 출연
2007~2012년 방송의 'YAMAMAN presents MUSICE SALAD FROM U-kari STUDIO'에서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었고, 2008~ 2017년까지 '줌 인!! 새터데이'에 레귤러로 출연해
밝고 건강한 캐릭터로 '아즈'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었다
한편 사생활에서는 2011년 11월 1년 반 동안 교제한 일반인 남성(41)과 결혼해
2013년 6월 첫째 딸(11), 2017년 10월 둘째 아들(7)
2020년 3월 셋째 아들(4)이 태어나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키시모토 아즈사는 SNS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가족의 모습 등을 공개하고 있어
작년 4월에는 장남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보고했고
10월에는 가족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 간 것을 사진과 함께 보고하고 있었는데
그 시점에는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키시모토 아즈사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은 10월, X(구 트위터)는 11월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있었다
키시모토 아즈사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아직 젊은데 너무 슬프다'
'줌인 보고 있었는데.. 명복을 빕니다'
'젊고.. 아직 아이들은 엄마가 필요한 나이인데 정말 슬프네요'
'명복을 기원합니다.. 아직 어린 세 아이가 있는데'
'헐.. 아즈쨩!! 😭😭😭😭😭'
'아직 어린아이들을 남겨 두고 죽는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일 거야..'
'제발 암을 쉽게 완치시키는 약을 만들어주세요'
'나도 같은 세대인데 게다가 작년 가을까지 외출을 하고 있었던걸 보면
상대가 급격히 나빠진 모양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39살.. 아직 어린 세 아이.. 정말 슬프네요
아직 어린아이들을 남겨두고 얼마나 힘들게 눈을 감았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 가네요..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소식은 언제나 참..그곳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으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