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유카 예명으로 활동 재개 보고

그라돌 탤런트 오구라 유카(23)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업데이트 하고

연예계 사무소 '에이지아 프로모션' 퇴소를 보고하고

'오구라 유카 (유카를 한자에서 히라가나로)'로 개명하고 재출발하는 것을 발표했다

오구라 유카는 지난해 7월 이후 약 9개월만에 SNS를 업데이트 하고

데뷔후 8년간 몸 담고 있었던 '에이지아 프로모션'을 퇴소한 것을 보고한 후

'지금까지 사용하던 오구라 유카(小倉優香) 라는 이름을 오구라 유카(小倉ゆうか)로 변경합니다'

라고 예명으로 개명하는 것을 발표

본명이기도 한 이름을 예명으로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활동 이름을 히라가나로 하는것은 오랜 희망 중 하나였습니다' 라고 개소리를 하고

'오구라 유카'로 기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알리겠다고 하면서

'안심하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실 수 있도록 웃는 얼굴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오구라 유카의 소속사 '에이지아 프로모션'은 '스포니치'의 취재에서

오구라 유카에 대해서 3월 25일자로 계약이 해지 된 것을 인정

오구라 유카는 사무실 퇴소 후에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남아있었지만

소속사 홈페이지와 블로그는 이미 삭제 되어있었다

오구라는 지난해 7월 자신이 레귤러를 맡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 도중

본인이 직접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일대사건을 일으키면서

그 후 연예계 활동이 중단 상태가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연인으로 알려진 이종격투기 선수 겸 유튜버 아사쿠라 미쿠루와도 결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인터넷 뉴스에서는 에비 데뷔가 본격화 되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대

사상 초유의 생방송에서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사건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소속사에서 해고가 되었는대.. 뭐 어떤식으로 앞으로 활동을 하겠다는 것인지..

일단 다른 사무소에서 오구라 유카를 받아주는 곳이 분명 있을 수는 있겠지만

만약에 소속사를 구한다고 해도 얘를 누가 대체 써주냐 말이죠..

업계에서도 이미 신뢰를 완전히 잃었고, 대중들의 반응도 여전히 싸늘한대..

아무리 생각해도 연예계 복귀는 힘들어 보이는대..

도대체 앞으로 무슨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에비 배우들도 요즘은 SNS를 많이 하죠..쿨럭..

데빌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