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치바 신이치 코로나로 인한 폐렴 사망

배우 치바 신이치씨가 19일 오후 5시 26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치바현 키미츠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82세) 이날 소속사가 발표했다

치바씨는 8월8일부터 신종 코로나에 의한 폐렴 악화로 입원

산소흡입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치바씨는 1939년 후쿠오카현 출신으로 1968년 TBS 드라마 '키 헌터'로 인기를 얻었고

영화 '킬빌' 분노의 질주 3편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후지TV 드라마 '그림자 군단' 시리즈, NHK 대하 드라마 '풍림화산' 등에 출연

일본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소니 치바'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사생활에서는 1973년 여배우 노기와 요코(2017년 사망 향년 81세)와 결혼해 1994년 이혼

딸은 여배우 마나세 쥬리(46) 그 후 재혼해서 아들은 아라타 마켄유(24) 마에다 고든(21)

작년에 시무라 켄씨에 이어서 또한명의 연예계 거물을 코로나로 잃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