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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전 '쥬논 보이' 쿠로다 아유무 사기 혐의 체포

by 데빌소울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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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유닛 '쥬논 슈퍼보이 어나더스' (약칭 JB 어나더스)의 전멤버로 자칭 자영업자

쿠로다 아유무(22)가 사기 혐의로 체포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체포 된 쿠로다 아유무

쿠로다 용의자는 9~10월에 걸쳐 3개의 사건으로 사기 혐의로 체포 됐고, 18일 사기 혐의로 기소

쿠로다는 '쟈니스 아이돌을 만나게 해주겠다' 등의 거짓말로 SNS를 통해서 알게된 20대 여성을 불러내

인기 남자 아이돌 멤버와 만나는 소개료와 주간지에 교제가 발각 되었을 경우

문제 해결하는 보증금 명목으로 거액의 현금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치현 경찰의 조사에서 쿠로다 용의자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고 있으며

경찰은 전국에 약 25명이 비슷한 사기 피해를 당해서

피해 총액은 5천만엔(한화 약 5억)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쿠로다는 2015년 개최 된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출전해 약 1.4만명의 응모자 중에서

베스트 100에 들어가 , 24명만으로 결성한 음악 유닛 '쥬논 슈퍼보이 어나더스' 의 멤버가 되었는데

참고로, 같은 해 대회에서는 현재 '오스카 프로모션' 소속으로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에 출연한

배우 이이지마 히로키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당시 16세였던 쿠로다는 17살 이하의 멤버들로 'TEAM YOUTH'에 소속되어

다양한 이벤트에 출연하고, 가쿠슈인여자대학 WebCM에 기용되는 등 활동을 했었지만

지난해 그룹에서 해고 되었다고 한다

 

 

'도쿄스포츠'의 취재에서 쿠로다 용의자를 아는 지인은

'사기로 얻은 돈으로 명품을 구입하는 것 같다, 최근 사기범으로 SNS에 사진이 퍼지면서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으며, 투자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라고 설명

쿠로다는 SNS에 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급 시계를 찬 허세 사진을 가득 올리고 있었으며

'스스로를 브로커라 자칭하며 SNS에서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진을 올리고 있었다

브로커를 모집하는 게시물도 있고, 자신 이외에 새로운 사기꾼도 모집하고 있었다'

라고 연예계 관계자는 설명

(출처 쿠로다 아유무 SNS)

여러 피해자들이 미디어의 취재에 응했고, 한 여성 피해자는 쿠로다가 트위터를 통해서 접근했고

그 내용에 대해서 '쟈니스 라든지, 여러 사람을 연결하고 있다' 라고 소개

여성이 동경하는 아이돌과 연결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고 쿠로다를 직접 만나 이야기 하면

'스캔들이 났을때 돈이 필요' 라는 보증금 명목으로 200만엔을 지불 

만약에 스캔들이 나지 않으면 환불 해준다는 설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을 믿은 여자는 80만엔을 지불했지만, 아이돌과 만나지 못했고, 환불을 요청했지만..

연락이 두절 됐다고 한다

다른 여성은 보증금을 지불 할 수 없다고 하자 '소비자 금융권에 강하니까 나에게 맡겨라'

라며 소비자 금융권에 돈을 빌리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돈을 빌릴 때 '아이를 지우기 위한 비용 이라고 하면 된다' 라는 설명을 듣고

여성은 180만엔을 빌려 쿠로다에게 전달했고, 아이돌과 만날 수 없어 환불을 요청했지만..

역시나 연락 두절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메자마시8' 취재에 응한 피해자 여성은 쿠로다 용의자와 만나 이야기를 했을때

업계 관계자들과 일정을 조정하는 듯한 전화를 하거나

그동안 여러 연예인들을 연결 시켜준 것으로 생각되게 하는 LINE 대화 화면을 보여줬다고 하며

'연예 관계자와 전화를 하고, 지금 활동하는 연예 관계자의 이름이 LINE에 있었기 때문에

믿어도 될꺼라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쿠로다 아유무 체포 보도 장면

사실 다른 사기 사건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도대체 어떻게 저런걸 속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데..

아무튼 이미 몇달전부터 인터넷상에서 쿠로다의 사기 행각이 많이 퍼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체포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모양이네요..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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