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짱구 아빠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 사망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 노하라 히로시 역

'개구리 중사 케로로' '스쿨럼블' 등에서 내레이터를 맡은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씨가 4월 12일에 사망(향년 55세)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처 구글)

16일 후지와라씨가 대표 이사를 맡고 있는 'AIR AGENCY'의 공식 사이트에 사망이 전해졌다

사이트에서는'당사 대표 이사 및 소속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씨가

암으로 인한 투병 중에 레이와 2년 4월 12일에 만 55세로 서거하셨습니다' 라고 보고

'또한 장례 및 영결식에 대해서는 친족만으로 거행 되었습니다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부의 헌화 등은 정중히 사양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후지와라씨는 1964년 10월 5일 출생 도쿄도 출신으로

애니메이션에서 해외 영화, 드라마의 더빙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청년역에서 노인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대표작은 '짱구는 못말려' 노하라 히로시 역 '강철의 연금술사'의 마스 휴즈 역

'HUNTER × HUNTER 제2편' 레오리오 역,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더빙 등이다

후지와라씨는 2016년 8월 병요양으로 임시 휴업하고,

2017년 6월에는 컨디션을 고려하면서 서서히 활동을 재개,

'짱구는 못말려' 노하라 히로시 역은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담당하고

현재도 모리카와가 맡고 있다

사실 저는 애니메이션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모르는 분인데

사진 보고 오구리 슌인지 알았는데..

아무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