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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키타노 타케시 첫 국민연금 수령액에 기절

by 데빌소울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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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노 타케시(비트 타케시 76)가 19일 TV아사히 방송 '비트 타케시의 TV 태클'에 출연해

자신의 국민연금 수급액을 밝히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이 날 방송에서는 물가 급등이 가계를 압박하는 가운데 시니어 세대의 아르바이트 사정을 특집

오랜 세월 연마한 기술을 활용해 수입을 얻으며 보람을 느끼는 분들과

해외에 이주해 일하는 시니어들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배경으로 공적 연금제도에 대해서는 '유지가 어려워진다'

'파탄 나는 게 아니냐'라는 불안의 목소리가 많았다

타케시도 '얼마 전 국민연금을 처음으로 떼어서 봤는데 한 달에 6만엔(한화 약 52만원)이었어

현기증이 나서 쓰러졌다'라며 자신의 수급액을 공개했다

개그 콤비 '팟쿤맛쿤'의 팟쿤 패트릭 할란이 바로

'많은 국민들은 타케시상은 연금 안 줘도 되지 않느냐 생각한다'라고 하자

타케시는 '후생연금 같은 건 없으니까.. 결국..'이라고 자신의 연금 사정을 밝혔다

 

 

해외에 나가면 '타케시는 언제까지 일하는 거야?'

'돈 쓸 만큼 벌었을 텐데 왜 은퇴하지 않는 거야?' 등의 말을 듣는다고 하며

'나 할 일도 있고, 돈도 안 남았어'라고 대답하면 놀라는데

'서양은 특히 얼마나 젊은 나이에 은퇴할 정도로 일하고, 나머지는 여유 있게 골프나 치면서

마이애미 같은 곳에서 사는 게 꿈이니까'라고 해외의 은퇴 사정을 설명했다

팟쿤이 타케시에게 '자주 가시는 프랑스 같은 곳이 특히 그렇죠

정년퇴직 연령을 올리려고 하면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잖아요

일하는 사람은 은퇴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프랑스 같은 곳이잖아요'라고 

국민성의 차이를 설명하자 타케시는

'일하는 것을 죄악시하는 사람들도 있잖아'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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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 정도 벌면 국민연금 필요 없잖아?'

'거짓말 연금 자체에 관심도 없을 거야'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 원금은 받을 수 있을지도 위험하다'

'다 채웠구나.. 착실히 지불하고 있었네'

'타케시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서민들은 작살난다'

'자막이 없으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으니까 타케시 은퇴해라'

'이 세대에서 이미 6만!?'

'국민 연금 전액 받으려면 40년 동안 납부해야 한다, 부족하면 당연히 그만큼 감액된다'

'받을 수 있는 나이를 올린 시점에서 이미 국민 연금 실패하고 인정하는 것 같다'

 

 

'보통 국민연금이라면 저 정도 수준이야'

'연예인이 아니고 이 돈으로 생활해야 된다고 상상하면 눈앞이 깜깜해질 것 같네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 정도 받아서는 생활도 할 수 없다는 의미 아냐?'

'이웃집 부자 할아버지는 지불은 했지만 청구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더 이상 돈이 필요 없어서'라고 개 부럽다..'

ㄴ'그런 문제가 아니고 연간 수억, 어쩌면 수십억 납세를 몇 년간 하고

노후에 받는 건 불과 6만 엔이라는 게 충격이라는 말이겠지'(저도 그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끔찍한 제도야.. 생활고로 도중에 지불할 수 없으면 사람에게 평생 벌을 주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구글)

한 달에 6만엔..

본인이 국민연금 부었던 것에 비해서 수급액이 턱없이 적었기 때문이겠죠?

우리나라도 30년 후인가? 국민연금 고갈된다는 이야기도 나오던데

노후에는 그래도 편하게 살려고 평생 국민연금 납부했는데

나중에 원금도 못 받으면 진짜 끔찍하겠네요..

근데 76세에 국민연금을 처음으로? (설마 76세부터 나오는 건 아닐테고)

그동안은 푼돈이라 관심이 없었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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