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노 토모미 프로듀스 걸그룹 'RoLuANGEL' 논란

전 AKB48 이타노 토모미(32) 프로듀스의 걸그룹 'RoLuANGEL(롤엔젤?)'의 1기생 멤버 9명이 발표되었는데

여동생이자 여배우 이타노 나루미(28)와 남편이자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투수

다카하시 케이지(26)의 여동생 다카하시 미유(23)도 선출되어 가족 선발을 둘러싸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이타노는 작년 자신이 담당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Rosylus'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걸그룹 출범을 발표했다

'RoLuANGEL'의 오디션에는 약 2000명이 지원해 작년 10월 서류 전형을 통과한 140명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자칭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출된 18명이 최종 심사에 나가

11월 와세다 대학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급의 학교 축제 와세다제에서 공개 오디션과 일반 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 9명의 멤버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그중에는 고교생 시절부터 무대 등에 출연하고 있는 여동생 이타노 나루미

이타노 토모미와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오고 있던 다카하시 케이지 선수의 여동생

다카하시 미유도 있어,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올해 29살이 되는 이타노 나루미

최연소 막내는 고등학생 마츠야마 레나(17)로 멤버 평균 나이는 22.5세로 약간 높은 편이다

'RoLuANGEL'의 첫선을 보이는 이벤트(티켓 가격 8,800엔(한화 약 8만원))는 2월 25일

도쿄 긴자에 있는 라이브 하우스 베이스 그란벨에서 개최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사진 촬영 타임 등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타노 토모미의 'RoLuANGEL' 결성 및 멤버 발표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지 가족들만 뽑을 거 뭐 하러 오디션을 하는 거야?'

'진심으로 참가한 사람들이 불쌍하다.. 이걸 오디션 경쟁이라고 하는 거야?'

'엄격한 심사란 대체 무엇인가.. 멤버들 나이 차이는 또 뭐고'

'성실한 아이들이 인정받지 못하는 더러운 세계'

'차라리 그냥 친동생과 시누이 유닛으로 장사를 하지..'

'시누이랑 투샷 사진을 자주 올리더니 역시 데뷔를 위한 포석이었구나'

'인맥도 좋지만, 오디션은 '이 아이다!'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모아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처음부터 이 두 명은 꼭 넣겠습니다! 했으면 좋았을 텐데'

'2000명 중에서 지 동생하고 시누이 보다 뛰어난 애들이 없었다는 뜻인가?

그 아이들이 탈락 사실을 알면 정말 힘들겠군' 등의 반응과 함께

'인맥' '연줄' '주작레이스' 등의 키워드가 난무하고 있다

(출처 구글)

이타노 토모미와 친동생 이타노 나루미(올해 29세)

(출처 구글)

시누이 다카하시 미유

데뷔 멤버로 선정된 이타노 나루미는 10년 이상 전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왔으며

2015년에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SUBWAY' 광고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도 자매가 함께 출연하는 등 화제가 되었지만, 솔로 활동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7,200명 미만 X(구 트위터)는 약 5,900명에 그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Girls 집단'을 목표로 내걸고 있는

'RoLuANGEL'에 꽂아 넣어 나이로나 외모로도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많고

시누이 다카하시 미유까지 꽂아 가족을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기 위해

오디션을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타노 토모미 500억 파산 'MJG' 사장과 정부 관계?

동생이나 시누이 둘 중 한 명만 넣지 둘 다 -_- 진짜 깡다구 하나는 인정해야 할 듯?

시집 잘 갔으면 그냥 내조나 잘하고 살지..뭐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