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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도모토 츠요시 퇴소로 '킨키키즈' 그룹명 사용불가!

by 데빌소울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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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방송의 '다레카 to  나카이'(후지TV)이 방송에서 'KinKi Kids' 도모토 코이치(45)가 출연해

구 쟈니스 퇴소를 앞두고 있는 도모토 츠요시(44) 퇴소할 경우

권리 문제로 인해 '킨키키즈 사용은 NG'라고 발언해 킨키키즈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코이치와 구 쟈니스 사무소라고 하면, 킨키키즈의 파트너인 츠요시가 3월 31일 구 쟈니스로부터 퇴소해

츠요시는 퇴소 후에도 킨키키즈를 계속한다는 내용이 이미 발표되었지만

코이치는 독립할 예정이 없다, 이에 관해 나카이가 질문한 것이다'(와이드쇼 관계자)

나카이는 방송에서 '코이치가 사무소를 그만두면 킨키키즈 계속할 수 있는 거야?'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코이치는 '이름을 쓸 수는 없네요.. 권리 문제로..'라고 답변했다

코이치는 츠요시가 킨키키즈라고 하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없어도

'2명이서 활동한다면 그걸로 괜찮겠지'라고 말하고 있었고

'킨키키즈라는 이름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사무소에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퇴소하면 권리 문제로 그룹명이나 예명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연예계에서는 자주 듣는 이야기지만

새로운 사무소 스타트 엔터테인먼트의 CEO에 취임한 후쿠다 아츠시(58)는

그런 낡은 관습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전 사무소와의 분쟁으로 여배우 논(30)이 본명인 '노넨 레나'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대해서도

'용서할 수 없다'라고 분노하고 있었다'(이전)

 

 

후쿠다는 논이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있는 '주식회사 스피드'의 사장도 맡고 있다

논의 예명 문제에 대해 '그런 끔찍한 일이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지금도 믿을 수 없다'라고

작년 9월 'J-CAST'와의 인터뷰에서 대답하고 있었다

그런 후쿠다 사장이 스타트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된 코이치가 독립을 하면

'킨키키즈'라는 그룹명을 권리 문제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하는 모순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

'후쿠다는 논짱 때부터 그런 건 나쁜 습관이고 버리는 게 좋다고 말하고 있었잖아?

회사를 나가면 그룹명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후쿠다가 비판했던 지금까지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

결국 자신도 같은 짓을 하는 건인가?' 등 후쿠다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SNS상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출처 후지TV)

뉴스 사이트 '핀즈바 뉴스'는 사단법인 유어에이스 대표 변호사를 통해

'이름(킨키키즈)는 사용할 수 없네요.. 권리 문제로..'라는 발언의 배경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우선 예명 이용 제한의 이면에 대해서는

'세세한 부분은 지금까지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계약을 맺을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라고 전제한 후

'제가 알기로는 구 쟈니스 사무소는 킨키키즈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했습니다

상표라는 것은 한마디로 브랜드를 말하는 것이고

이 이름을 사용해 장사를 해도 좋은 권리를 독점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유효기간은 10년이지만, 10년마다 권리 기간을 갱신할 수 있고

'킨키키즈'의 상표도 2020년에 갱신되어 현재도 유효합니다

'킨키키즈'라는 그룹은 도모토 코이치와 도모토 츠요시 2인조 그룹입니다

법률상으로는 둘이서 결성된 조합(민법 667조 이하)이 되므로

'킨키키즈'라는 이름은 둘이서 공유하는 재산으로 상표 등록이 가능하게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상표 등록이라는 것은 본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킨키키즈'라는 그룹명은 두 사람이 아니라 구 쟈니스 사무소가 등록하고 있습니다

실은 상표에는 본인의 승낙이 있으면 타인이라도 등록할 수 있다고 하는 룰이 있기 때문에

(상표법 4조 1항 8호) 두 사람이 동의하면 구 쟈니스가 상표 등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상표권과의 관계에서 구 쟈니스 사무소는

W도모토의 '킨키키즈'로서의 권리에 대해서 두 사람이 아닌 구 쟈니스 사무소가 소유하는 것을

계약으로 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킨키키즈와 구 쟈니스 사무소의 계약에 대해서는

'일본의 판례에서는 퍼블리시티권이라고 하는 권리가 인정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것은 예컨대 두 사람의 외모 초상권 등을 이용한 재산적 권리

(브로마이드 팔거나 광고에 두 사람의 사진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권리)의 존재가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구 쟈니스 사무소처럼 대형 기획사라면 이런 포괄적 권리에 관한 규정을 두 사람과 합의하지 않았을까

두 사람이 '킨키키즈'라고 하는 이름, 브랜드로 활동을 하려면

아무래도 그 이름에 재산적인 권리가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도모토 코이치가 킨키키즈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근거로 생각하며

현재 계약상 '킨키키즈'로 활동하며 돈을 받거나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사무소가 독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두 사람의 퇴소에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권리 관계를 정리하고

'킨키키즈'로 활동이 허가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또한 도모토 츠요시와 도모토 코이치로의 상표 등록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까지 금지되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에게 일본과 미국의 권리에 대한 차이를 물었더니

'일본은 이른바 연예인들은 먼저 연예 기획사에 소속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연예계에 있어서는 특히 영화 출연등에 대해 특징적으로

에이전트가 개별 연예인이나 계약마다에 대해 활동하고 있어

당연히 일본과는 연예 기획사와의 관계 방식이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탤런트 활동의 권리자가 사무소로 되어 있는 것에 그다지 저항감이 없습니다

더 나아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속사에 소속될 수 없고

연예계 활동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때문에 장기간 경우에 따라서는

영구적인 권리 규정을 소속사에 입소 시 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낍니다

반면, 소속사에 대한 소속감이 다른 미국 등에서는 그런 장기간의 권리 관계 규정에 대해

상당히 주위를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와이드쇼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스타트사의 후쿠다 사장은 논에 케이스에서 꽤 강하게 발언하고 있었고

몇 번이나 일본의 구태의연한 사무소 퍼스트의 연예계를 부정하고 있었다

권리 문제는 복잡하고 어려운 점이 있지만 만약 코이치가 진심으로 독립과 그 이후의 킨키키즈 사용

지속을 원한다면 유연한 방법으로 대응해 주지 않을까?

앞서 '다레카 to 나카이'에서는 후배 등의 지도 등도 있기 때문에

퇴소 의사는 없다는 취지를 이야기하고 있던 코이치

시간이 흘러 독립할 날이 오면 그때 킨키키즈의 이름을 계속 남을 것일지..

(출처 구글)

기사가 너무 길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좀 생략했음)

사실 이미 지난번 츠요시의 퇴소 소식 때에도 언급을 했지만

회사를 나가면 킨키키즈라는 이름을 계속 쓸 수 없다는 건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마치 전혀 몰랐다는 듯이 팬들이 분노하는 부분은 좀 의외고..

그런 경우는 있겠죠.. 기사에서도 잠깐 나오지만 몸 담고 있던 소속사와 새로운 소속사에서

서로 협의를 통해서 킨키키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은 계속할 수 있게 계약을 통해서 합의하는

예컨대 소녀시대가 그런 거 아닌가?

 

 

논 지상파 완전 복귀? 노넨 레나 표기로 기대감 상승

과거 '노넨 레나'로 대인기였던 여배우 & 창작 아티스트 논(본명 노넨 레나 29)에 대해 드디어 본격적인 지상파 복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 소속사와 화해했다는 소식도 들려오

redevilsoul.tistory.com

논의 경우와도 저는 조금 다른 것 같은데.. 논의 경우는 예명도 아니고 본인의 본명을 못 쓰게 하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후쿠다가 강하게 나왔던 부분인 것 같고

킨키키즈를 못 쓰는 것과는 곁이 다르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쿠다 본인이 싸지른 발언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본인들이 킨키키즈라는 이름을 계속 쓰기를 원한다면.. 다른 계약을 통해서 그렇게 해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후쿠다 사장이 그것도 NG라고 하면 

이중인격 쓰레기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는 아직까지 후쿠다 아츠시가 진짜 사장(실세)라는 느낌보다는 바지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어떤식으로 결론이 나느냐에 따라서 진쨔 실세냐 아니면 그냥 바지냐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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