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News

르세라핌 코첼라 가창력 논란 ft. 미야와키 사쿠라

by 데빌소울 2024. 4. 16.

반응형

안 그래도 이 이야기를 한 번 하고 싶었는데

일본에서도 관련한 기사나 떠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여성 5인조 걸그룹 'LE SSRAFIM(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26)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업데이트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한 것에 대해 자신을 생각을 전했다

(출처 구글)

르세라핌은 현지시간 13일 코첼라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루이비통이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가창력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어

지금까지 출연한 한국 아티스트들에 비하면 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룹은 20일에도 다시 코첼라 무대에 등장한다(무대를 또 하나?)

이번 상황을 두고 미야와키 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까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하고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일까?

혹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고 무대를 해내는 것일까?'라고 투고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다

나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드는 사람들에게도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을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

 

 

미야와키 자신은 '그리고 반드시 그런 각오가 전해져, 최고의 스테이지를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 무대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인생이고 르세라핌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제가 해온 일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저는 이 무대를 위해 진심으로 준비하고, 그 속에서 힘들어하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 모르지만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 온 무대 중에서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오늘 코첼라 광장을 걷고 있는데 몇몇 분들이 '너희들 어제 무대 최고였어!'라고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희는 감개무량했습니다'라는 미야와키

참가한 스탭이나 팬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경치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세요!

코첼라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일단 저도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 풀버전을 모두 봤습니다(한 40분 정도 되는 것 같던데)

어젯밤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이런 쇼츠 영상이 올라온 걸 봤는데

(출처 유튜브)

솔직히 저는 이 제목을 보고 반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40분가량의 무대에서 굳이 가장 안 좋았던 장면만 편집해서 억까하는

댓글에 '이게 무슨 나라망신이야'라는 게 보이는데

'저는 솔직히 이런 악의적인 편집 영상이야 말고 나라 망신 시키는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저는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를 보고 첫 번째로 놀란 건 라이브 위주의 공연이었다는 것

저는 예전부터 아이돌도 콘서트에서 만큼은 최대한 라이브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었고

(콘서트장에서 잘하든 못하든 라이브를 하는 것과 MR 틀어놓고 춤만 추는 건 큰 차이가 있죠)

만약에 코첼라 같은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립싱크 위주의 공연이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을 했을 겁니다

두 번째는 기대 이상으로 라이브도 잘했다

솔직히 저는 르세라핌이 이 정도로 라이브를 소화했다는 것에 영상을 살짝 감동을 받았습니다

뭐 음정이 불안하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얘들이 가만히 서서 마이크 잡고 노래했냐?

그냥 니들이 팔 벌려 뛰기도 아니고 그냥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르세라핌 노래 해봐 

40분이 아니라 1분만이라도 한 번 해보라고 

르세라핌 메보인 윤진이나 채원이가 그냥 가만히 서서 노래하면 저것보다 훨씬 잘하겠지 

근데 춤추면서 노래하는 아이돌이잖아? 케이팝이 노래가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냐?

퍼포먼스야 그냥 노래는 그다음이고

언젠가부터 아이돌에 대해서 굉장히 높은 실력을 요구하는 분위기도 있던데

저는 언제나 아이돌은 비주얼이 최우선이다라는 입장이고

(솔직히 니들도 실력보다 외모 가지고 더 까잖아? 얼굴 몸매 보고 덕질하잖아? 아냐?)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아이돌을 요구하는 건 솔직히 종나 허황되고 욕심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우리나라 아이돌 역사에서 메보의 얼굴을 봐봐 그냥 답이 나올 테니까

반대로 팀에서 어떤 멤버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잘 나갔는지 생각해 봐

노래만 종나 잘하는 와꾸 빻은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니들이 만들어봐 그게 팔리나)

적당히 만족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기준에서 르세라핌의 코첼라 공연은 훌륭했고, 솔까 놓고 말해서 

저 정도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걸그룹은 우리나라에서도 몇 안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그러면 누구는 라이브 잘한다 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내가 말하는 건 진짜 라이브야, 라이브 버전으로 녹음해서 라이브인 것처럼 하는 립싱크가 아니라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라이브 버전 따로 녹음해서 라이브인 것처럼 하다가 뽀록나는 영상도 있죠)

그걸 욕하고 싶은 건 아니고 아이돌에 대해서 지나치게 높은 기대치를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적당한 기준에서 잘하면 잘한다고 해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기준에서 르세라핌의 코첼라 공연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들도 진짜 열심히 했고 그게 저는 충분히 느껴졌거든요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