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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칸다 마사키 '여행 샐러드' 하차 연예계 은퇴?

by 데빌소울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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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쑥한 모습에서 훌륭하게 부활한 배우 칸다 마사키(73)가 9월로 유일한 레귤러 프로그램

'아침이다! 생방송 여행 샐러드'(TV아사히)를 졸업하는 것이 6일 발표되어

연예계 은퇴 가능성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칸다 마사키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ABC 아사히 방송 TV를 통해 코멘트를 발표하고

'전임자인 쿠사노 히토시 씨가 MC를 맡았던 4년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여행 샐러드는 5년, 10년, 20년, 그리고 32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지지해 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멋진 세계여행을 선사하겠습니다'라며 하차 이유는 밝히지 않았고

아직 후임 사회자도 발표되지 않았다

여행샐러드는 1993년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해 1997년 3월까지 전 NHK 아나운서 쿠사노 히토시가 사회를 맡아

동 4월부터 칸다 마사키가 2대째 사회에 취임해 27년에 걸쳐 프로그램의 얼굴을 맡고 있었다

그런 칸다 마사키는 작년 봄 이후 급격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머리도 백발이 되었고

안색이나 발음이 나빠지는 등 여러 가지 이변을 보여 중병설이 난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칸다 마사키 씨는 뉴스 사이트 '뉴스 포스트 세븐'의 직격 취재에 갑자기 마른 이유에 대해

외동딸 칸다 사야카 사망 이후 시작한 '패스팅(단식)'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은 지극히 건강하다고 어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3개월 후에 '몸의 유지보수'를 이유를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고

너무 마른 모습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 하차설과 연예계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었지만

올해 1월 말 무사히 복귀를 완수했다

프로그램 보구기 초에는 여전히 마른 모습으로 주간지 '여성세븐'은

칸다 마사키가 급격히 마른 이유에 대해 '대장 질환'으로 절제 수술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어

복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칸다 마사키는 방송에서 이전과 달리 건강한 모습으로 보였고

체중도 서서히 복구가 되는 모습으로 피부도 좋아져

시청자들로부터 안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졸업 발표로

놀라워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출처 여행샐러드)

2022년 12월, 2023년 11월 그리고 현재 칸다 마사키 모습

칸다 마사키는 지날 달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벌써 종활이 끝나버렸지만'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오랫동안 몸 담고 있었던 '이시하라 프로모션'이 해산 후

개인 사무소도 폐쇄해 배우 활동도 중단하고 있어 일은 오직 여행 샐러드 하나뿐이었다

2022년 3월 진행된 여행 샐러드 행사에서는

'저는 어릴 때 여행 프로그램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배우 일을 시작하면서 여행 프로그램으로

끝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행 프로그램에서 9월 말로 하차하는 것으로 연예계도 은퇴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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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인데 일반인이라면 여유롭게 여생을 보내실 연세'

'딸을 생각하면 괴롭겠지..'

'이것은 올해 가장 놀라운 뉴스'

'여행샐러드라고 하면 칸다 마사키이기 때문에 슬프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사야카짱 일이 있었던 다음 방송에서의 세심함에 울컥했었다'

(외동딸이 사망한 후 첫 방송에서 내색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는..)

'칸다 마사키 씨를 보고 있으면 복잡한 기분이 된다..

칸다 씨에게는 소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슬프기도 하고, 이제는 편하게 쉬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여행샐러드에 칸다 마사키 씨가 없다면 ㅠㅠ'

'그만두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혼자가 되지 않는 편이 좋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칸다 사야카 사인 발표 '외상성 쇼크'

18일이 사망한 여배우 칸다 사야카(향년 35)의 사인에 대해 훗카이도 경찰은 높은 곳에서 낙하한 것에 의한 '외상성 쇼크' 였던 것으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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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계속했던 방송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았겠죠

지난번에 '테츠코의 방' 쿠로야나기 테츠코 씨 50주년 소식을 전할 때도 언급했지만

 

 

쿠로야나기 테츠코(90) '테츠코의 방' 내년 50주년 종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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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방송국에서 '이제 그만 물러나시죠' 해서 그만둘 가능성은 없을 것 같고

본인의 의지로 물러나는 게 거의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어렵게 결정한 선택을 존중해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직 3개월 정도 남았지만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송에 출연을 할 것 같지는 않고 배우 활동도 지금은 어려울 것 같기 때문에

이대로 은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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