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늦은 시간 상점에서 묵직해 보이는 쇼핑백을 왼손에 든 중년 남성이
앞에 가끔 걱정스러운 듯 뒤돌아 보며 즐거운 듯한 목소리로 웃는 여성은 바로!!
AKB48 그룹 전 총감독 요코야마 유이(28)였다
그리고 남성의 다른 손에는 왠지 벌거벗은 파인애플이 하나가..
두 사람의 모습이 목격 된 것은 훗카이도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의 슈퍼마켓이었다
요코야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포도 맛 젤리 이외에도 샤인 머스캣 (청포도) 와
거봉 등 고급 과일을 차례로 구입, 플렉스 해버린 두 사람은 함께 택시를 타고
동네에 있는 집으로 향했다
TBS에서 5월 30일부터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벌자! 1보에 1엔' 의 촬영 현장이다 (죄송합니다..저도 몰랐..알았습니다)
동 프로그램은 '1보에 1엔으로 환산, 촬영중에 걸은 만큼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룰로
버스도 지하철도 이용하지 않고, 모두 '도보로' 촬영을 완성하는 워킹 버라이어티
앞서 모습은 출연자인 이이오 카즈키와 요코야마 유이가 훗카이도 모세우시 에서의 모습으로
전국 쌀 맛 순위에서 11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특A를 평가를 받은
별 7개의 쌀을 생산하는 쌀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후 방송 홍보 내용은 생략)
일본반응
'불륜?'
'드디어 졸업입니까'
'30대 주부'
'유이짱이라면 용서'
'이것은 여자의 얼굴이구나'
'이것은 축복하지 않을 수 없다'
'유이짱 귀엽다!'
'사진에 HBC 마크로 바로 눈치챘다' (그래서 제가 썸네일에 그걸 잘라낸 치밀함을..)
'이 스캔들로 HBC48로 이적?'
'28년간 스캔들 제로는 그래도 대단'
'파파카츠? 최악이다!'
'유이짱 '나는 억울합니다''
'상당히 좋은 사진이다 라고 생각했던 ㅋㅋ'
'이때 댓글에 '이남자는 숨겨둔 남자가 있어' 라고 써있었는대 아무도 안믿었는데
몇년 후에 주간지에 들킨'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마지막에 댓글은 무슨 뜻이냐면, 과거에 요코야마 유이가 이와 비슷한 사진이 찍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죠
다이토 슌스케와 투샷이 찍힌
요코야마 유이가 '나는 억울합니다!!! 무대 연습중에 간식 사러 나간건대!!' 라고 했던가?
더 웃긴건 당시에도 이 사진을 보고 열애 발각 이라고 아무도 의심 조차 하지 않았던..
(다이토 슌스케는 이후에 사생아가 세명인가 있는게 알려지기도)
저는 카시와기 유키는 졸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요코야마의 경우에는 졸업해서 혼자 힘으로 먹고 살기가 막막하다면(?)
최대한 존버하는 것을 머라고 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이런식으로 솔솔한 재미도 주고 -_-)
단지 선발자리 만큼은 어린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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