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일본 레코드 대상'(TBS)의 시상식이 30일 열려
올해의 최우수 신인상에는 4인조 밴드 '마카로니엔피츠'가, 그리고 영예의 레코드 대상은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5인조 그룹 다이스(Da-icE)의 곡 'CITRUS'이 차지했는데
수상 결과를 두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의 레코드 대상의 대상 후보가 되는 우수 작품상 수상곡은
Da-icE의 'CITRUS'이외에 LiSA의 '새벽별' 준레츠의 '키미가 소바니 이루카라'
노기자카46 '미안해 Fingers crossed' 니쥬의 'Take a picture' Da PUMP의 'Dream on the street'
AKB48의 '근거없는 Rumor' 미우라 다이치의 'Backwards' 히카와 키요시의 'happy!'
Awesome City Club의 '물망'이 있었다
이 중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Da-icE 'CITRUS'은 작년 10월 타마키 히로시 주연의 드라마
'극도주부'(니혼TV)의 주제가로 사용되서, 올해 9월에는 스트리밍 조회수가 누적 1억회를 돌파
현재는 1.5억회를 넘을 정도의 히트를 기록중이고, 일본인 남성 댄스 & 보컬 그룹의 곡이
스트리밍 재생으로 1억회 돌파는 사상 최초의 일이다
또한 유튜브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810만회를 넘었고, 리릭 비디오는 약 2,680만회
유튜브 채널에 'THE FIRST TAKE'에서 촬영한 퍼포먼스 동영상은 1,550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Da-icE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레코드 대상에서 처음 알게 된 그룹'
'Da-icE 수상을 축하합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발표되는 순간 '엥?' 했지만, 소속사가 에이벡스였기 때문에 납득했다'
'실력은 불만이 있을 수 없는 남성 그룹입니다, 드디어 인정 받아서 매우 기쁘네요'
'올해도 소니에서 나올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전이지만, LiSA나 NiZiU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레코대는 이젠 끝난 느낌이야'
'리사 또는 니쥬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레코드 대상? 게다가 작년 노래인데'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곡이 대상이라니'
'홍백에도 못나오는 그룹이 대상이라니.. 선발 기준이 너무 이상한거 아냐?'
'대체 기준이 뭔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대상의 심사 기준은
'작사, 작곡, 편곡을 통해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현저한 작품으로 삼는다
뛰어난 가창에 의해 활용된 작품으로 대중의 강한 지지를 얻은 후
그 해를 강하게 반영, 대표했다고 인정되는 작품에 준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작년에는 리사였나? 뭐 워낙 '귀멸의 칼날' 주제곡으로 기세가 좋았기 때문에
대부분 납득하는 분위기였는데, 그전에 파프리카였나? 전년에 발표해서 화제가 된 곡이 수상하면서
역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일본 레코드 대상은 뭐랄까 우리나라로 치면
'대종상 영화제' 처럼 완전히 한물간 취급을 받고 있고, 공신력 논란이 항상 나오고 있죠
Da-icE 저도 이름만 들어본 것 같은 팀인데, 결성 10주년, 에이벡스..성공적..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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