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유타 아내 사라와 이혼 발표

화염계 유튜버이자 격투가인 (얘가 격투가 였나?) 시바타와의 승부조작 의혹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전 K-1 챔피언 쿠보 유타(34) 선수가 아내 사라와 이혼하는 것을 발표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쿠보 유타 사라 부부의 유튜브 채널)

쿠보 유타와 사라는 4일 부부의 유튜브에 채널에

' 두사람의 부부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리고

'사라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걷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멈춰있는 상태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내가 (그녀에게) 족쇄가 되고 있는게 아닐까, 사라에게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일단 관계를 동등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이혼 이야기를 사라에게 꺼냈다

일단 헤어지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한번 허락된다면 사라를 쫒아가고 싶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편 사라는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했지만

쿠보는 '너무 폐를 끼치고, 부담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0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 새롭게 업데이트 된 동영상에서 

'두 사람의 향후에 대해서 결론이 나왔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관계를 동등하게 하고, 커플로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 한다

서로 성장하고, 나는 나를 되돌아 보고, 지금부터 앞날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라도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 (전에 에비 배우 하겠다고 했던 일도 있었는데..)

다시한번 사라에게 프로포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중략)'

이것에 대해 사라는 '모두에게 앞으로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빨리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

나는 쿠보짱이 그렇게 말한다면, 따르겠다' '큰 결단을 했으니까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새로운 형태로 나아가니까, 힘 내보자' 라고 말해

부부의 유튜브 채널은 향후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다

(출처 구글)

쿠보 유타는 대부호의 딸이라고 하는 사라와 2018년 결혼해

결혼 1년차인 2019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웃 X 디럭스'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대부호의 딸 다운 에피소드도 피로해

집에서 개를 만지는 것 만으로 아빠한테 10만엔 용돈을 받은 것

국내에 20채가 넘는 별장이 있는 것, 첫 눈에 반한 3000만엔 짜리 스포츠카와

260만엔 짜리 원숭이를 구입한 것 (원숭이도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동물인가?)

1년에 절반은 혼자서 해외 여행을 하는 것 등을 밝히고 있었다

또한 '나 밖에 모른다' 라고 단언해, 운이 오른다는 화장실 청소 이외에 가사는 모두

쿠보 유타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은 사소한 일이 계기가 되서 이혼 위기가 지금까지도 몇번이나 있었고

트위터상에서도 언쟁을 벌여 2020년 결혼 기념일에도 사라가 이혼을 선언하고

이혼 서류 쓰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쿠보가 이혼을 거부해

사라가 제시한 별거 등의 조건을 받아드리는 형태로 이혼은 면하는 일도 있었다

 

 

참고로 쿠보는 이혼이 성립되면 이번이 두번째 이혼으로

사라와 결혼전인 2016년 당시 아내에 대한 DV(가정폭력)사건으로 경찰에 체포 구속되어

전 아내에게 합의금을 지불하고 이혼이 성립

2017년에는 지인과의 사이에서 금전 문제가 발생해 재판으로까지 이어진 것을

주간지 '주간신조'나 '프라이데이'에서 보도 되기도 했다

이런 트러블을 거쳐 사라와 결혼한 쿠보와 사라 사이에는 혼전 계약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혼시에는 위자료로 5천만엔 지불하는 것

부동산을 포기한다는 계약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과연 계약서가 실제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실제로 줄지도 의문이네요)

(출처 구글)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쿠보가 시바타라는 유튜버랑 작년 연말에 'RIZIN' 이라는 종합격투기 시합에서

경기를 했는데, 시바타에 암바에 걸려서 패했죠 (탭은 안치고 심판이 말렸던 것 같은데)

저도 이종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시합을 봤는데

그냥 딱 봐도 주작이었죠, 쿠보가 K-1에서 챔피언까지 했던 놈인데 

저런 근본도 없는 유튜버에게 저런식으로 허망하게 발릴 이유가 주작 아니고는 전혀 없죠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서로 주작을 하기로 했던 건 맞고

(1라운드는 살살하고, 2라운드에 제대로 하자 뭐 이런식으로 주작을 하기로 했다고)

엄청난 비난을 받았죠, 당연하죠 이게 무슨 프로레슬링도 아니고..

그리고 이혼.. 이것도 참 이 부부가(혼인 신고는 진짜 했나 몰라)

워낙 이전부터도 돌아이들 같은 짓을 많이해서, 진짜 이혼을 할지 안 할지도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그래도 K-1 시절부터 보던 선수고, 가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도 봤었는데

주작 시합에 너무나 실망을 해서..솔직히 꼴 보기도 싫네요

이혼도 이들에게는 단순히 어그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워낙 돌아이 같은 것들이라서

이혼을 하던가 말던가 별로 궁금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