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결국 쳐냈네

(출처 구글)

지난번에 또 미루길래 그냥 스루하나 싶더니..기득권 노인네들이 결국 쳐내는구나

어차피 안쳐내도 문제, 쳐내도 문제였지만..

나는 솔직히 괘심죄라고 본다, 어린놈이 너무 나댔다는거지

어떤 조직에서든 윗대가리들은 밑에 놈이 너무 크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물며 준슥이 같은 0선의 30대 얼라가 갑자기 대장 행세하는걸 노인네들이 누가 좋아하겠냐

스톤이 머리는 좋은데, 아직 실전 경험이 없어서 처세에 능하지는 못해

당대표가 됐어도 노인네들 리스펙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어야 하는게 그게 전혀 안됐거든

대선때도 굥 들었다 놨다 몇번을 그랬냐, 모르긴 몰라도 아마 굥도 속으로는..

천천히 경험과 연륜 쌓으면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자연스럽게 올라갔어야 하는데

당대표 달고 너무 설쳤어..처세에 능한 좋은 예가 

(출처 구글)

한동읍, 보면 굥에 절대 충성 2인자 역할에만 충실하다, 욕심도 드러내지 않고 (속은 어떨지 뻔하지만)

'내가 너를 키워줄께' 이 말은 절대 '나를 넘어서라' 라는 뜻이 아니야

'나를 편하게 모셔라'는 뜻이지, 그런면에서 한동읍은 엄청 영리한거야

만약에 한동읍이 조금이라도 굥을 넘어서려는 욕심을 보였다면, 장관 자리까지 못 올라갔다

스톤은 그런게 없다는거지, 당대표 달고 위도 없고, 아래도 없고 그냥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잖아

아무튼 결과는 나왔고, 스톤이 어떻게 받아드릴지 모르겠지만, 흑화 되면 재밌겠네

그래도 국힘과 완전히 손절하는건 힘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