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대체 누구한테 하는 말이냐고?

(출처 유튜브)

진상을 대체 누가 밝히냐고?

본인 입에서 나온 말이고, 본인이 뭐라고 했는지는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 거 아니냐고?

억울하면 본인이 직접 뭐라고 했는지 말해야지 왜 진상을 남한테 미루냐고?(하여간 진상이야)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항상 이런식이라니까

그러면 왜 저렇게 말할까? 이게 법꾸라지들의 특징이거든

정치인들이 제일 잘하는 변명있잖아 '기억이 안 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 줄 알어?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 적 없습니다' 단언하면 나중에 법정에서 문제가 되거든

그런적 없다고 했는데, 만약에 사실로 밝혀지면, 거짓말을 한 게 되니까

(만약에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말 한겁니다' 했는데

음성 분석 전문가나 누가 정밀 분석해서 다르게 나오면 어떻게 되겠어? 거짓말한게 되잖아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그런 말 한 적 없다고는 말 한적 없습니다' 라고 빠져나가야 하니까

저렇게 남 일처럼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냥 바보 코스프레, 유체이탈 화법 쓰는 거지

이게 참 이렇게까지 질질 끌고, 논란을 키울 일이 아닌데 말이지

(정언유착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코미디가 따로 없지, 굥이 취임식, 유엔서 제일 많이 쓴 단어가 뭐였냐?

자유 아냐 자유, 그 자유에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해당 안되는 부분이냐?

도대체 굥이 주구장창 부르짖는 자유가 대체 뭘 의미하는지 본인이 정확히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다)

예컨대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사적이 대화였고

사실여부와는 상관없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랬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논란은 계속 있었겠지만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고 수습불가 지경까지는 이어지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지

무능한데, 거짓말까지 밥먹듯 하면 그건 진짜 답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