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News

부고) 인기 애니송 가수 쿠로사키 마온 35세 사망

by 데빌소울 2023. 3. 1.

인기 애니메이션 송 가수 코로사키 마온씨가 지병 악화로

2월 16일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향년 35세였다

(출처 구글)

쿠로사키 마온의 부고는 소속 사무소 'ART ONE Entertainment'가 전해

'쿠로사키 마온이 2월 16일에 지병의 악화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신의 영화 개봉

여름 이후의 스케줄과 신곡 발표 등 앞으로의 일을 의논하던 중 갑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로, 직원, 스태프 일동 모두 깊은 슬픔에 싸여 있습니다

조용히 배웅하고 싶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근친자만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쿠로사키 마온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쿠로사키 마온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너무 어린데.. 진짜 너무 놀랐다'

'노래도 잘하고 미인이고, 지병에 대해서 몰랐는데.. 너무 안타깝다..'

'거짓말이지..라는 생각으로 가득.. 많은 좋은 곡들을 전해주신 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사야카씨 몫까지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정말 믿을 수 없다.. 믿고 싶지 않습니다'

'충격이 너무 큽니다, 헤이세이 후기를 대표하는 애니송계의 대표 가수였는데..

힘찬 노래도, 사랑스러운 노래도, 애틋한 노래도.. 모든 노래에 영혼을 담아 부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천국에서도 좋아하는 노래 즐겁게 부르셨으면 좋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등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쿠로사키 마온은 2006년부터 라이브 활동을 시작해, 2010년 메이저 데뷔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어떤 마술사의 금서목록 II' '박앵귀 신선조기담' '요르문간드 퍼펙트 오더' '도쿄 레이븐즈'

'학교생활!' '단간론파 3' '드리프터즈'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등 수많은 작품의 주제가를 담당해

국내외에서 정력적으로 라이브 활동도 실시하고 있었다

(출처 유튜브)

쿠로사키 마온 베스트 앨범 '-M.A.O.N-'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2011~2016년에 걸쳐서 남녀 혼성 3인조 유닛 'ALTIMA'로 활동하고 있던 것 외에

2019년에는 여배우, 가수 칸다 사야카(21년 사망 향년 35세)와 유닛 'ALICes'를 결성해

라이브 등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2021년 9월에 코로사키 마온은 방송 라이브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경막외혈종'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긴급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무사히 성공해 10월 말 퇴원을 발표했다

 

 

쓰러진 지 정확히 3개월 후인 12월 18일에는 칸다 사야카가 사망해

쿠로사키 마온은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복귀를 향해 재활을 실시해, 지난해 7월 부활 라이브를 개최

올해 1월에도 생일 라이브를 하거나 일중 합작 음악극에 출연하는 등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다

트위터는 2월 10일까지 업데이트하고 있어, 3월 11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미니 라이브 & 토크쇼의 정보를 리트윗 하고 있었고

올봄에는 병으로 쓰러졌다가 복귀하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이 개봉할 예정이었다

(출처 구글)

두 사람 모두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출처 구글)

예쁜 사진을 찾고 싶어서(사진은 의외로 많지 않더라고요) 앨범 재킷 사진인 것 같은데

병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 소식을 들으면 언제나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