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몬스터급 구린데?

나는 솔직히 중소는 아무리 구려도 구리다고 못 까겠어

애들 어렵게 데뷔해서 혹은 앨범도 내기 힘들어서 1년이 넘어서 컴백하고

이런 애들을 어떻게 까냐?

그래서 대형 기획사에 대해서는 좀 더 자유롭게 말하게 되더라고

데뷔하기도 전에 언론의 초관심 받고 출발점부터 중소랑 다른데 냉정하게 말할 수 있잖아?

(출처 구글)

일단 평균 나이가 16.8세라고 하는데(뮤비 보고 찾아봤다)

애들 스타일 이게 최선이냐? 왜 이렇게 나이 들어 보이냐

죄다 20대로 보이더만

비주얼적으로는 그래도 기대를 했는데 상당히 실망스럽네

(출처 유튜브)

BABYMONSTER - 'BATTER UP' MV

나는 신인 걸그룹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신선함이야

근데 베이비몬스터의 곡 안무 의상 모든 것에서 신선함을 1도 못 느끼겠다

음색 창법은 블랙핑크 시즌 2 무슨 카피 그룹이냐?

차라리 팀명을 블랙핑크 시즌 2라고 하던가

곡도 너무 뻔하고(최근에 걸크러쉬 하는 팀들은 곡 흐름이 거의 똑같은데 이 곡도 마찬가지)

가사도 중2병 쎈척 니들은 진짜 질리지도 않냐?

스타일이 구려서 그런지 확 눈에 띄는 비주얼도 없고(차라리 오디션 때가 훨씬 낫다)

왜 데뷔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는지 알겠더라.. 자신감이라고 할까?

양사장님이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

옷 입는 걸 예로 들면 원래 입으려고 준비했던 옷을 입었는데 마음에 안 들어

그래서 이것도 입어 보고 저것도 입어 보고 했는데 뭔가 부족한 것 같고 다 마음에 안 들어

그래서 결국은 처음에 입으려고 준비했던걸 그냥 입고 나가는 거지

아마도 그런 느낌이 아니었나 싶다

최근에 데뷔 혹은 컴백했던  '영파씨'나 '키스오프라이프'랑 비교해서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다(비슷하기는 커녕 저 두 팀이 내 기준에서는 훨씬 낫다)

두 번째, 세 번째도 아니고 데뷔곡을 이 정도 퀄리티밖에 못 뽑아내다니..

양사장님이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서 베몬에 집중을 못한 것 같네

YG가 7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갖다 붙이기에는.. 너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