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오피셜) 이노우에 마오 마츠모토 준과 결혼설 부정

배우 이노우에 마오(36)가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산마노만마'(후지TV)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자신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구글)

2008~2017년 10년 연속 '산마노만마' 신년 특별 방송에 출연했던 이노우에 마오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방송에 등장했고 초반에 아카시야 산마(68)로부터

'결혼 안 했어?'이라는 질문에 '안 했습니다'라고 답변

계속해서 '인터넷에서는 몇 번이나 결혼하던데? 자주 나와 계속해서 몇 번이고'라고 웃으며

오래전부터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아라시 마츠모토 준(40)과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에 산마가 '찌라시야?'라고 말하자 이노우에 마오가 '맞습니다'라고 인정

'부정을 하지 않으면 마치 사실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축하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웃음)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없습니다'라고 자주 제기되는 자신의 결혼설에 대해 일축했다

또한 일 이외에는 숨기는 것이 즐겁다는 이유로 SNS나 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 소문을 부정할 수 있어 '속이 시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노우에 마오가 마츠모토 준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결혼설을 완전히 부인한 것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마츠모토 준과 사귀지 않는구나..

모두 착각하고 있으니까 확실히 부정할 수 있어서 좋았어!'

'결혼을 부정했을 뿐 사귄 건 부정하지 않는구나'

'결국 헤어졌다는 뜻인가?'

'저렇게까지 부정하는 건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거구나'

'이제 와서 겨우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 준과 헤어진 거겠지?'

'이런 기사가 너무 난무하고 있었으니 오히려 부정하기 위해 헤어졌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운 느낌'

'애초에 사귀었으면 진작에 결혼을 발표했을 텐데 언론이 멋대로 소설 쓴 거네

부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다' 

'이노우에 본인은 별로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던데?'

'완전히 도시전설이었나..'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꼈어'

'이노우에 마오가 벌써 36살이라는 게 놀랍다.. 리즈시절이 그리운'

'마츠모토 준과의 결혼 보도는 매년 연말 항례인데 사라지는 건가 ㅠㅠ'

'굉장히 귀여웠어! 특히 미소가 너무 귀엽다'

'산마는 언제나 30대 여배우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구나'

ㄴ'그런 질문 싫어! 최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ㄴ'시대가 변해도 산마는 변하지 않는.. 정말 무신경 그 잡채'

'결혼은? 아이는? 같은 발언은 대체 언제까지 하는 거야 시대착오적'

'결혼에 대해서는 부정했지만 '사귀지 않았습니다'라든가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후지TV)

이노우에 마오는 2005년 실사 드라마 '꽃보다 남자'(TBS)에서 마츠모토 준과 공동 출연해

이 시리즈를 통해 두 사람은 교제로 발전했다고 오래전부터 속삭여졌으며

2014년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사적으로 밀회를 즐기던 사실을 특종

당시 투샷 사진 등을 올라오지 않았지만 배우 이쿠타 토마(39)를 포함해 3명이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밝혀져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 보도를 끝으로 두 사람의 밀회 현장은 단 한 번도 목격되지 않았고

2016년 12월에는 주간지 '주간문춘'이 마츠모토 준과 에비 여배우 아오이 츠카사(33)와의

4년에 걸친 교제를 특종 보도했다

문춘은 또한 마츠모토 준의 아파트에 이노우에 마오가 출연하는 무대 대본이 놓여 있던 것과

아오이 츠카사가 마츠모토에게 이노우에와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 이상 그녀에 대해 말하면 죽는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도 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보도로 교제 진행 중 설이 제기되는 한편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이미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강했는데

과거 문춘의 직격탄을 맞은 이노우에 마오는 마츠모토 준과의 교제 & 결혼설에 대해 묻자

'아뇨, 아뇨(웃음) 부정이든 긍정이던 내가 이야기를 하면 집에 잡지 취재가 오기 때문에..'

라고 사귄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결혼한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애매한 답변을 했다

한편 작년 연말에도 마츠모토 주연의 NHK 대하드라마 '어떡할래 이에야스'의 방송이 끝나는

연말 혹은 연초에 결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또 등장해 관심을 모았지만

이노우에 마오가 직접 결혼설에 대해 부정을 하면서 한동안은 마츠모토 준과의 결혼설도

잠잠하지 않을까..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대체 무엇이었나?

(출처 후지TV)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도시전설이 이렇게 깨지나요~

결혼설에 대해서만 부정을 했기 때문에 마츠모토 준과의 관계는 더 미궁 속으로 들어간 느낌도 있는데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대체 무엇이었는지..

차라리 그냥 영원히 도시전설로 남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