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록밴드 'NEE' 보컬 쿠우 사망 향년 25세

2021년 메이저 데뷔한 4인조 록밴드 'NEE(니)'의 보컬 & 기타 쿠우(본명 무라카미 쿠라마)가

12일 사망한 사실이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향년 25세였다

발표에 따르면 쿠우는 12일 사망했고,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족과 멤버들만으로 치렀으며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6월~9월에 걸쳐 출연 예정이었던 라이브에 대해서는 출연을 모두 취소하는 것도 보고해

각 공연의 대응에 관해서는 주최측과 협의와 다시 발표한다고 한다

(출처 구글)

사망한 NEE 보컬 & 기타 쿠우

쿠우의 친족도 코멘트를 발표해

'쿠라마가 5월 12일 도내 병원에서 영면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음악밖에 하지 않았던 쿠라마가 시골에서 뛰쳐나와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울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쿠라마가 만든 소리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거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친족 일동 바라고

그렇게 되면 쿠라마 본인도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어 버렸지만 쿠라마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살려고 했습니다

분명 본인이 가장 억울해할 겁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쿠라마와 그가 남긴 것들을 소중히 여겨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쿠우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너무나 충격'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며칠 전까지 라이브를 하다가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라지는구나..'

'이런 젊은 천재가 사라지는 것이 슬프다'

'컨디션 불량으로 페스티벌 등 취소하고 있었지만 곧 부활할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좀처럼 업데이트 되지 않는 공식이나 멤버 X로부터 설마 했는데.. 막상 부고를 들으니까 정말 괴롭다'

'나는 잘 모르지만 기대를 받고 있던 밴드 아닌가?'

'25세라니.. 이제부터인데.. 너무 젊잖아'

'컨디션 불량으로 라이브 중단 알림을 받았을 때는 이미 죽었었잖아?'

'이 보도는.. 사인은 혹시 자살?'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NEE는 2017년 7월 결성해 2020년 발매한 곡 '불혁명전야'의 뮤직비디오를 배우 아야노 고

싱어송라이터 Vaundy(바운디) 등이 SNS에 게재해 주목을 모았으며

2021년에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 보컬 카와타니 에논이 TV 프로그램에서

'2020년 나의 베스트 10곡'으로 이 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2021년 4월에는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 레이블를 통해 메이저 데뷔를 했으며

같은 해 유튜브에서 '불혁명전야' 뮤비 조회수가 천만뷰를 돌파했다

NEE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며 보컬로도 활동했던 쿠우는

'Hey! Say! JUMP'의 싱글 '군청 런어웨이'의 제작을 맡았으며 이 곡은 이노오 케이 주연의 드라마

'준교수 타카츠키 아키라의 짐작'의 주제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 방송의 스즈카 오지 주연의 '야미바이토 가족'의 엔딩 테마로 신곡 '잇키'가 

멤버들은 제7화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쿠우는 사망 3일전까지 X를 업데이트하고 '히비야 공원 대음악당 매진 되었기 때문에 폭파한다'

라는 글을 적고 있었지만, 그로부터 2일 후에 12일에 출연 예정이었던

'오사카 METROPOLITAN ROCK FESTIVAL 2024'를 쿠우의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취소를 발표했다

12일 사망했는데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취소.. 무슨 의미였을까요?

자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