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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희대의 사기꾼' 숀 K 강연회 개같이 부활?

by 데빌소울 2025. 3. 6.

과거 '도쿠타네!'(후지TV)나 '보도 스테이션'(TV아사히) 등에서 코멘테이터로 활동했지만

학력 등 경력 사칭이 보도되면서 큰 파문을 일으키며 공식 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자칭 경영 컨설턴트 숀K(본명 카와카미 신이치로 56)가 약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구글)

숀K는 과거 '템플 대학에서 BA(학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취득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 유학'이라는 학력을 게재해

그 토크 실력이나 영어 실력, 저음으로 차분한 말투와 일본인답지 않은 조각 같은 얼굴로

큰 인기를 끌며 정보 보도 프로그램 해설자 및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6년 3월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경력 사칭 의혹이 보도되면서

게재된 학력이 모두 허위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그 밖에도 출신에 대해서 아버지가 아일랜드계 미국인과 일본인 혼혈, 어머니가 일본인 쿼터

미국 뉴욕 출신으로 11살 때 일본으로 이주한 귀국 자녀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구마모토현 태생의 순수 일본인으로 학창 시절 별명이 거짓말을 너무 잘해서

'입벌구 카와카미'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얼굴 성형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었다

문춘 보도가 계기가 되어 수많은 거짓말이 폭로되어 숀 K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자숙을 발표해

2000년부터 출연하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 'MAKE IT 21'은 중단 종료가 된 것 외에

메인 캐스터를 맡을 예정이었던 정보 보도 프로그램 '유어타임'(후지TV)에서 하차 의사를 밝혀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약 2년 후인 2018년 새해 첫날

'세계견문록 몽골에서 경제와 풍요를 생각하는 여행'에 출연하거나

동 11월 열린 '국제 예술 컴피티션 아트 올림피아 2019' 개최 발표회에 사회를 맡았지만

2019년 이후에는 공식 무대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출처 구글)

숀 K 얼굴 변천사

그런 숀 K가 4월 24일 치바현 기미쓰 시민문화홀에서 강연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이 강연회는 기미쓰시 상공회의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1000엔으로 400명 정원이며 4일에는 티켓 매진이 발표되었다

왜 이 시점에 기미쓰시 상공회의소의 기념사업에 숀 K의 강연회가 개최되게 되었는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SNS상에서도 이 정보가 확산되면 큰 반향을 일으켜

복수의 스포츠지나 주간지 등도 이 화제를 전하고 있다

'데일리신조'의 기사에서 경력 사칭 소동 후 숀 K와 교류가 있던 친구는

'미디어 노출이 없으면서도 이미지 변하는 없는 것 같고, 함께 식사를 할 때 등에서도

항상 그 이미지 그대로 상쾌하고 기분 좋은 느낌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말살될 정도로 나쁜 짓을 한 것 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숀 K의 이같은 소식에 SNS상에서는

'숀 K 키타━━━━━━(゚∀゚)━━━━━━ !!!!!'

'J wave에서 다시 한번 달달한 목소리 들려주세요'

'팬이었습니다, 꼭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람 노력이라고 할까? 토크가 좋고 말하는 내용은 정말 좋았기 때문에

사라져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부활은 솔직히 기쁘다'(사기꾼으로써 모든 걸 갖췄네요)

'강연 티켓이 즉시 매진된 것을 보면 숀 K의 엄청난 인기를 알 수 있다'

'와이드쇼 코멘테이터로 또 TV에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아직 예명을 바꾸지 않은 건가? 낯짝이 두껍네''

'일본 경력 사칭의 제왕'

'소동으로 정체가 발각되기 전에도 '목소리만 좋고 내용은 없다'라는 말이 기억난다'

'수년간 일본을 속인 전설의 사기꾼'

'이놈도 후지 TV였네'

'경력 사칭한 놈을 부르는 상공회는 뭐냐'

'꼭 다시 방송에서 보고 싶다 재밌잖아 ㅋㅋ'

'복귀하고 말하면 또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9년 전인가..'

'어차피 TV에 나와서 말하는 것은 거의 거짓말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복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배우의 길로 가야 할 사람'

'기무라 타쿠야(52) 옆에 나란히 세우고 싶다'

'고이즈미 신지로 상위호환'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숀 K는 상당히 대담한 경력 사칭을 하고 있던 것 외에 자신의 경영 투자 컨설턴트 회사

'Bradstone Managing Initiative Japan Ltd.'에 대해서 

도쿄, 뉴욕, 로스앤젤리스, 파리, 밀라노, 싱가포르 등 세계 7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으나

뉴욕 본사는 저렴한 임대 사무실로 납세액도 수만 엔 정도였기 때문에

거의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었다

또한 회사의 임원으로 기재된 여러 외국인들도 실존 인물인지 조차 불분명하고

얼굴 사진도 전혀 다른 인물의 사진이 사용되었으며

본업이 경영 컨설턴트에 대해서도 얼마나 많은 실적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출처 구글)

 

숀 K는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진 좀 유명한 이야기라서 기억이 나네요

 

비보) 사사키 미레이 표지 사기 논란

 

아카시야 산마 전 파트너 타카하시 히라아키 사기 체포

 

전 '쥬논 보이' 쿠로다 아유무 사기 혐의 체포

 

굳이 저런 사기꾼을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상공 회의소에서 왜 사기꾼의 강연회를 열어줄까요? 뭔가 큰 그림 그리고 있나..

대형 사기 사건 터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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