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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후왓치' 모가미 아이 생방송 중 피습 사망

by 데빌소울 2025. 3. 11.

라이브 동영상 전달 서비스 '후왓치'에서 방송을 하던 모가미 아이(22)가 40대 남성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출처 구글)

여러 보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0분경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 길거리에서

'사람이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시청 토츠카 경찰서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머리와 목 가슴 등에 여러 곳을 흉기에 찔린(무려 43차례 라고 하네요..) 

20대 여성이 쓰러져 있었고, 심폐 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어

오전 11시경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용의자는 피해자와의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며

여성을 흉기로 찌른 것은 인정하면서도 '죽일 생각은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부근에서는 사건에 쓰인 흉기로 추정되는 서바이벌 나이프(날 길이 13cm)가 떨어져 있었고

40대 남성 용의자는 체포 당시에 다른 칼 하나도 배낭 안에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변 CCTV 등에서 피해자 여성이 혼자 걷는 중

옆에서 용의자가 갑자기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출처 구글)

우측 가운데 왼쪽에 모자랑 마스크를 쓴 옆모습 남성이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피해자인 여성은 라이브 동영상 전달 서비스

'후와치'에서 모가미 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던 인기 스트리머라고 하며,

시청자들에 따르면 모가미 아이는 혼자서 '야마노테선 일주 워킹'이라는 컨텐츠를 진행 중이었는데

방송 중 갑자기 '꺄악 살려줘'라고 소리쳤고

그 후 범인으로 보이는 마스크 차림의 남성의 얼굴이 화면에 비춰졌다고 한다

(바닥에 쓰러져있는 피해자를 찍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죽인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마이니치 신문'의 취재에서 수사 관계자는 피해자와 용의자는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이고 있어

'양측으로부터 금전 문제에 관한 상담이 경찰에 접수되었다는 정보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 사건을 목격했다는 30대 남성은

'비명 소리가 들렸고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 근처에 있던 남성이 여성의 목에 걸려 있는

휴대전화 같은 것을 여자의 얼굴에 갖다 대고 있었다' 라고 증언

다른 남성은 비명 소리를 듣고 현장에 가보니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여성 근처에 서 있었고

경찰이 올때까지 10분 정도 현장에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현장 부근에 있던 택시 기사는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던 여성의 머리 부근을 남성이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걷어차고 있었다

태연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발로 차고 있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 사건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사람을 그렇게 찔러놓고.. 완전히 사이코패스잖아'

'길거리 생방송이라는 게 정말 무섭다 '나 여기 있어요'라고 가르쳐주는 거잖아'

'애초에 고액의 슈퍼챗을 쏘던 놈이니까 정상이 아니지

그런 놈은 머리가 이상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목숨값...'

'누군지 모르지만 불쌍하다 ㅠㅠ'

'일본의 멕시코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진짜'

'45만 엔 쏘고 차단당한 게 살해 이유인 것 같다'

ㄴ'그보다 100만에 돈을 빌려준 것 같은데 차단당한 것 같은'

'일본의 치안이 너무 나쁘네요'

'흉기는 서바이벌 나이프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으로 범행을 저지른 거잖아'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보면, 모가미 아이는 '야마노테선 일주 워킹' 기획을 실시해

유료 선물을 받을 때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에 따라 콜라보레이션 배틀

설문조사, 역 앞에서 춤 등을 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유도하고 있었다고 한다

용의자인 40대 남성에 대해서는 모가미 아이의 안티였다는 정보도 나오고 있어

용의자는 원래 모가미 아이의 열성적인 팬으로 빚까지 내서 100만 엔 이상 후원하고 있었지만

스토커화가 되면서 모가미 아이에게 계정 차단을 당했고

거기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출처 구글)

인터넷 방송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일이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

용의자가 그전에 방송한 짧은 영상을 보니까 원래부터 그냥 정상인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돈 문제로 트러블이 있는 매우 위험한 스토커 남성이 있는데 길거리에서 혼자서 생방송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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