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부터 보도가 나오던 이야기인데, NHK 대하 드라마 '기린이 온다'에
출연중인 여배우 카와구치 하루나와 카도와키 무기의 불화설
불화설이 사실이다 라는 이야기도 있고, 이번에는 시청률 상승을 위한
NHK 노이즈 마케팅이다 라는 이야기도 나와서 소개를 해드립니다
(출처 구글)
먼저 처음 두 사람의 불화설이 기사로 등장한건 지난달 7일 발매의 '주간 현대'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서로 눈도 안 맞주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하차를 계기로 세간의 주목이 사와지리의 대역으로
합류한 카와구치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이것을 카도와키가 불만을 표시하면서
현장에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 때문에 스탭들도 조마조마해 한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인데..
사실 이런 비슷한 기사가 이미 이전에도 나왔었습니다
바로 사와지리 에리카와 카도와키 무기의 불화설
당시에 나왔던 불화설 내용도 별 차이가 없는데, 두 사람이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나이가 어린 후배 카도와키가 사와지리에게 인사를 하러 가지 않는다 던가
인사를 하러 갔지만, 사와지리가 무시했다던가 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럼 왜 이런 불화설이 계속 등장을 하는 것인가
'기린이 온다는 초반 평균 시청률 19.1%로 20%대에 육박 하면서 기세가 등등했다
제2화도 17.9% 제3화는 16.1%로 숫자가 감소했지만, 어쨌든 15% 이상을 유지
하지만 그 이후로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4화 이후는 13%대가 이어지면서
시청률 합격선이라고 할 수 있는 15%를 밑돌았다
3월 1일 제7화에서 15%로 뛰어 올랐지만, 결코 안심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시청률 상승을 위해 NHK 제작 스탭진이 연구한것은 인터넷을 활용한 어그로
'인터넷 상에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돌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지만
'제작 스탭들이 흘렸다' 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렇게라도 화제가 되면 시청률을 올릴 수 있다 라는 전략이다' (방송 작가)
이 전략이 먹혔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1일 시청률은 크게 상승했다
(출처 프라이데이)
두 사람의 불화설이 사실이라고 하고 , 실제 맞붙게 된다면??
이종격투기 선수 남자 친구와 동거설 보도가 나왔던 카와구치 하루나 쪽이
좀 더 유리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데.. 농담이고..
실제 이런식으로 노이즈 마켓팅을 통한 홍보 전략은 일본에서 흔하죠
대표적인게 열애설, 결별설 이런건대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련 기사가 터집니다
가장 최근에 예를 몇가지 들면
이시하라 사토미 'Heave? 고락 레스토랑' 이 시작 되기 직전에,
결혼 이야기 까지 나왔던 쇼룸 사장 마에다 유지와의 결별설이 터졌죠
야마모토 미즈키는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 방송 직전에
역시 배우인 세토 코지와의 숙박 데이트 진검 교제 보도가 터졌고,
데뷔후 유지하던 긴 생머리까지 과감하게 숏컷으로 변신하고 드라마에 출연중이고
이번에 등장하는 카와구치 하루나 역시도 '기린이 온다'가 방송되기 직전에
이종격투기 선수 야치 유스케와 숙박 데이트가 나오는 등 기사나 나옵니다
이게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돌던 이야기들인데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드라마나 영화 시작 될 무렵에 기사화가 된다는거죠
물론 이 역시도 정말 홍보를 위해서 그렇게 사용하는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카와구치 하루나와 카도와키 무기가 실제 불화가 있을 수도 있고
원래 여배우들 사이에 기싸움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에는 좀 냄새가 많이 나는 부분이 있죠.. 앞서 언급한것 처럼
카와구치 이전에 사와지리와도 불화설이 났던 카도와키 무기는
무슨 불화의 아이콘이야? 붙기만 하면 싸워?
드라마 시청률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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