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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쿠도 시즈카 뭘해도 욕먹는 국보급 욕받이

by 데빌소울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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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시즈카 80년대 전설의 아이돌 남편은 일본의 국민 배우 기무라 타쿠야

두 딸은 모델로 연예계 데뷔를 완수한 코우키(koki)와 코코미(cocomi)

겉보기에는 남부러울께 하나 없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쿠도 시즈카 그녀는 뭘해도 욕을 먹는 캐릭터로 확고히 자리 잡은 모습이다

(출처 쿠도 시즈카 인스타그램)

19일 가수 쿠도 시즈카(50)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 하고

시스루의 미니원피스에 흰 뱀을 모티브로 한 가방을 선보였다

쿠도는 '내가 3살때 오른쪽 아래 하수로 내 뒤에서 희고 붉은 눈을 가진 뱀이

오른쪽 왼쪽으로 몸을 비비면서 천천히 지나갔다' 라고 유년기를 회상하며

'빛나는 비늘이 어쨌든 아름다워 친구가 되고 싶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해서 그자리에서 잠시 멍하고 서 있던 것을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며, '그 후에도 꿈은 몇번 꿨지만, 최근에는 꿈에서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라며

'흰 뱀을 모티브로 할때마다 그때의 아름다움을 기억합니다' 라고 엮었다

(3살때 기억을 나이 50에도 선명하게..전혀 이유없이 욕먹는건 아닌것 같은..

멸치요리 사진을 올리고 의료진에게 감사 글을 썼던것 처럼 -_-)

소매가 시스루 미니 길이의 원피스 차림에 머리를 묶어 올린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인형이라고 생각했어요!'

'시즈카씨 오늘도 매우 예뻐요!'

'허리가 가늘고 스타일 작살 나네요'

'흰뱀이 수호신일까?' 등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베스트 댓글을 확인해 보면

'더 예쁜 일반인 여자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만, 뭐냐 이게?'

'흰뱀이라고? 스타일 발군이란 생각은 전혀 안들고,

어쩐지 이사람의 패션 센스는 똥이군'

'몇번이나 다시 확인해 봤지만, 이게 미니 원피스냐?

내눈에는 무릎 길이로 보이는데, 그래도 항상 (사람들을)   발 아래로 보기 때문일까

부모와 자식 모두가 발이 크구나'

'이 가방 어디서 파나요? 맞춤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창피해서 못들고 나갈것 같은데

흰뱀이 아니라 외계인처럼 보인다, 이꼴로 어디를 가려고 하는건가'

'이상하게 밝은색 원피스를 입으면 더 늙어 보이는게 눈에 띄는

이렇게까지 어울리지 않는데, 청초한 분위기에 콤플렉스가 있는걸까?

나이를 먹어도 양키 냄새는 사라지지 않는구나'

'머리 묶고 야윈 얼굴이 뱀처럼 생겼네, 기무라도 뱀을 좋아하나?'

'족자 속 소복 귀신?'

'3살때 일을 그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게 놀랍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쿠도 시즈카 인스타그램)

그럼 도대체 쿠도 시즈카는 이렇게 국민 밉상, 욕받이 캐릭터가 된걸까

크게 보면 세가지로 나뉠수가 있을것 같은데

첫번째는 기무라 타쿠야와 결혼

기무라 팬들 입장에서는 쿠도 시즈카에게 기무라를 뺐긴게 되겠죠

두번째가 SMAP 해산 과정에서 쿠도 시즈카가 역할

당초 기무라 타쿠야도 멤버들과 함께 이이지마를 따라 쟈니스를 나갈려고 했지만

그걸 말린게 쿠도 시즈카라는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죠

(한마디로 SMAP이 해체된 원흉으로 지목)

세번째가 두 딸의 고리밀기

koki 코우키와 ,cocomi 코코미의 잇따른 모델 데뷔

기무라 타쿠야, 쿠도 시즈카 부부의 딸이 아니였었도 가능했을까 싶을 정도의

데뷔부터 인기 패션 잡지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고 유명 명품 모델로 발탁

뭐 이런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쿠도 시즈카에 밉상 캐릭터가 완성이 됩니다

 

 

(출처 쿠도 시즈카 인스타그램)

솔직히 좀 안탁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비난을 받을 만한 행동을 했을때 욕을 먹는건 스타로써 감수할 부분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SNS에 올린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도 욕을 먹어야 하는

그냥 요리 사진을 올려도, 음식물 쓰레기줄 알었어요, 이딴걸 기무라도 먹나요? 등등

좀 심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문제는 이런 SNS에 올린 개인의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을 기사화 하는

언론의 책임도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논란도 자주 있고,

저역시도 SNS에 올린 사진 퍼날러서 기사를 쓰는걸 상당히 싫어하는데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쿠도 시즈카의 팬들이 쓴 댓글도 퍼날라서

마치 일반인들에게 욕해달라고 자극을 하는 듯한

자극적인 제목으로 자신들이 욕먹게 만드는 짓을 하고도

그 스타가 이런식으로 악플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자신들(언론)이 무슨짓을 했는지에 대한 반성은 없고, 악플러들이 문제 라는

식으로 유체이탈 자신들의 책임은 회피 하는 모습..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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