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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AKB48 미네기시 미나미 15년 아이돌 인생 마감

by 데빌소울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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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AKB48의 마지막 1기생 미네기시 미나미(28)가 28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졸업 공연을 하고, 2005년 12월 8일부터

역대 멤버 최장 15년 5개월, 5651일 재적 한 그룹의 활동에 막을 내렸다

(출처 구글)

당초 지난해 4월 졸업 예정이었지만, 역병 핑계로 1년 이상 연기가 된 미네기시가

마침내 '성지'에서 졸업 공연을 맞이했다

첫 곡은 전 AKB48 마에다 아츠코가 처음 센터를 맡아, 춤에 자신있었던 자신은 백댄서로 밀려

충격으로 받았다고 하는 '인연'의 유닛 곡 '물가의 체리'로 시작

이 날은 센터를 증명하는 노란색 의상을 입은 미네기시의 얼굴에 웃음이 피었다

 

 

(출처 구글)

그리고 쭈욱 졸업 공연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미네기시는 팬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스피치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정을 당하고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서워졌을 때도

이 장소 만큼은 자신이 존재해도 좋다는 기분이 들게 해주었습니다'

라고 회상하며, 굵은 눈물을 흘렀다

'극장에서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노력하면 좋을지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많은 것을 받아 왔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일생에 걸쳐서 여러분에 보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돌로 훌륭하지 못했지만, 함께 노래하고 울어주는 멤버와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만으로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강하게 살 수 있는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AKB48의 미네기시 미나미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정말 좋아하는 곡 입니다' 라고 소개하고 '이사했습니다'를 노래

카시와기 유키가 꽃다발을 증정하고, 무카이치 미온이 졸업 앨범을 선물하고

아키모토 야스시의 편지가 배달

 

 

미네기시는 몰카? 라고 웃으면서 본인이 직접 읽어 나갔고

(J 졸업도 스루했던 아키모토의 편지를 본인이 받았으니 놀랍기도 했겠죠)

아키모토는 '드디어 미네기시가 졸업을 하는건가?

가장 많은 일이 있었던 막내를 드디어 시집 보내는 것 같구나

안도감과 동시에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구나

너의 다정함이 AKB를 하나로 만들어줬다, 앞으로도 미네기시의 활약을 기대한다'

라는 편지를 읽을때 미네기시의 굵은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

미네기시는 '아키모토 선생님은 아버지 같은 존재로 한때는 반항기의 딸처럼 

편하게 대화 할 수 없게 됐다' 라고 밝히면서

'아키모토 선생님 이런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AKB48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주시고

많은 여자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또 즙 일발장전

라스트는 출연자 전원이 인디 데뷔 곡 '벚꽃잎들'을 부르면서 마감했다

(출처 구글)

드디어 라스트 1기 미네기시 미나미도 졸업을 했네요

몇일전 졸업 콘서트 소식을 전하지 않았는데.. 솔직히 할말이 딱히 없더라고요

축하를 한다고 하기도 뭐하고.. 미네기시가 그룹을 위해서 남기거라고는 수많은 사진찍힌 것 밖에

무엇을 남겼는지..무엇에 대해서 축하를 하고 아쉬워해야 할지

사실 저에게 미네기시는 아픈 손가락 이었습니다

졸업 연기하는 핑계로 후배들을 위해서 어쩌고 하는 걸 보고 잘라내기는 했지만

비주얼로만 보면 아이돌로 부족함이 없는 아이돌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이돌로만 충실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죠

최근에는 예능 출연 등으로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만큼 리즈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대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졸업 했다고 또 주간지에 새로운 사진 부지런히 업데이트 하지 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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