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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부고) 아키 타케조 대장암 사망

by 데빌소울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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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야마가타 사투리 말투로 사랑받던 여배우, 탤런트 아키 타케조씨가

12월 15일 대장암으로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향년 75세

2년 전부터 대장암으로 투병하고 있었고,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졌다고 한다

(출처 구글)

아키 타케조씨는 '비밀의 켄민SHOW' 등 버라이어티에서 활약하고 있었지만

역병으로 TV 출연을 자제하고 있었고, 레귤러를 맡고 있던 '불꽃 체육회 TV'도 2020년 가을에 졸업

미디어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약 2년 전부터 대장암을 앓고 투병하고 있었다고 한다

소속사는 '건강한 아키 타케조로 인사하고 싶다는 본인의 희망도 있어 공표하지 않고

치료를 계속해 왔지만, 올 가을 병세가 악화되어 이러한 보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키 타케조씨는 1947년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출신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동경해서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고

요네자와의 여학교를 중퇴 후, 상경해서 플로어 댄서 등 밑바닥 생활을 거쳐

74년 일극 뮤직홀에서 첫 공연, 야마가타 사투리를 살린 캐릭터로 TV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나라야마 부시코'를 통해서 여배우로서의 지위도 확립,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후 성격파 배우로 '야차' '마루타이의 여자'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친근한 분위기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많았다

NHK 아침 드라마 '청춘가족' '돈도하레' 대하 드라마 '도쿠가와 이에야스' '천지인' 등

명 조연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남녀 불문하고 폭넓은 연령대에서 지지를 받았다

(출처 구글)

그래서 최근에 안 보이였구나..

(출처 구글)

그 곳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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