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부쿠로 히로코 & 사오토메 유우키 결혼 6년 만에 이혼

'SPEED'의 멤버로 가수 시마부쿠로 히로코(38)와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26)가 31일 

각각의 SNS를 통해 전격 이혼을 발표했다

(출처 구글)

시마부쿠로 히로코와 사오토메 유우키 각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을 발표하고

시마부쿠로는 '이번에 사오토메씨와 혼인 관계를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둘이서 차분이 의논해서 둘이서 내린 결론입니다

사오토메씨와 파트너로 지낼 수 있었던 것,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답게 일은 물론 매일매일 즐겁게 노력해 나갈 테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코멘트

사오토메 유우키도 이혼한 것을 보고한 후

'히로와 보낸 시간은 저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마부쿠로 히로코의 소속사 '라이징 프로덕션'에 의하면, 이혼 신고서는 1월 30일 제출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이혼 발표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거짓말? 잘 지내고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사이 좋은 것 같았는데, 깜짝 놀랐다! SPEED는 여러가지로 굉장하네'

'사오토메 타이치에 이어 동생도 이혼인가'

(형은 모델 니시야마 마키와 19년 이혼.. 근데 형도 결혼 6년 만에 이혼..이 집구석 마의 6년인가?)

'스피드 이혼이 아니라서 다행이네'

'남편과 나이차이가 꽤 있었지..'

'사이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밖에서 봐서는 모르는구나'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작년 결혼 기념일에 투샷

시마부쿠로와 사오토메는 2016년 9월 동거 교제가 보도되었는데

같은 해 상영한 무대 '刀舞鬼 -KABUKI-'에서 공동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로 발전해
서로 결혼을 의식하고, 시마부쿠로의 아파트에서 동거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열애 보도 후 바로 약혼을 발표하고, 교제 1주년 기념일이었던 2017년 2월 11일 결혼

그 후 SNS 등에서 러브러브한 투샷 사진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었으며

작년 2월 결혼 기념일에는 커플 운동화를 신은 사진을 공개하고

'가족이 되어 5년,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고마워요'라고 쓰고 있었다

 

 

또, 시마부쿠로가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작년 4월에 10주년을 맞이해

사오토메 유우키가 게스트로 등장해, 프로그램에서 부부 공동 출연도 했었다

부부에게 아이는 없었지만, 작년까지 이처럼 변함없이 사이 좋은 모습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에 충격을 받은 팬들도 많은 것 같다

한편, 사오토메 유우키는 2021년 3월 말로 '에이벡스 매니지먼트'를 퇴소하고

프리로 복수의 무대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계속하고 있으며

시마부쿠로 히로코도 가수로서 정력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여자가 12살 연상.. 결혼초에는 과연 얼마나갈지 궁금했는데.. 6년..

물론 잘 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이가 없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고

이렇게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듯한 느낌에 부부 혹은 커플을 보면..

(저 말 자체는 개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좀 슬픈 느낌도 드네요

라디오 방송 당시의 두 사람의 모습만 봐도.. 절대 몇달 뒤에 이혼할 부부처럼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뭐 아무튼 앞으로 각자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