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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기무라 타쿠야 '레전드 & 버터플라이' 흥행 1위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

by 데빌소울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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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영화 'THE LEGEND & BUTTERFLY'가 1월 27일 개봉했다

박스오피스 랭킹에서 첫 등장에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적자가 나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속삭여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이 작품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영상화되어 온 오다 노부나가 라는 인물과

그의 아내 노히메의 시선으로도 그린 감동의 스펙터클 초대작

노부나가 역을 기무라 타쿠야, 노히메 역을 아야세 하루카가 맡았고, 이치카와 소메고로

사이토 타쿠미, 키타오오지 킨야, 이토 히데아키, 나카타니 미키 등 초호화 멤버가 총출동하고 있다

'영화를 만든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이 토에이 창립 70주년 기념 영화에 어울리는 장소를 물색해

전국 30곳 이상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그 대부분이 국보, 중요문화재이며

레이칸지나 진고지, 사사야마성, 묘코지 등에서 촬영되고 있었습니다

총제작비는 무려 20억엔에 달한다고 하고, 그만큼 공을 들인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영화 라이터)

 

 

1월 30일 발표의 박스오피스 랭킹에 의하면 '레전드 & 버터플라이'는 첫 등장에 1위를 차지

'THE FIRST SLAM DUNK'의 9주 연속 선두를 저지하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또 주말 3일간 37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수익은 4억 9700만엔

하지만 이대로라면 적자가 되는게 아닐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작년 개봉한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갈릴레오' 시리즈의 최신작 '침묵의 퍼레이드'

개봉으로부터 4일 만에 6억 9600만엔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이 작품은

결과적으로는 최종 흥행 수익 약 30억엔 안팎을 기록했다

'레전드 & 버터플라이' 역시 비슷한 출발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침묵의 퍼레이드'와 비슷한 흥행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흥행 수익 30억엔이 되면, 숫자상으로는 대박 같지만, 총 제작비가 20억엔이기 때문에..'(이전)

(출처 구글)

일본 영화의 히트 기준은 10억엔이라고 하지만, 토에이 70주년 기념 영화로는 부족한 숫자일 것이다

영화 감상평도 반응이 미묘하고

'출연자도 호화롭고, 세트에 돈을 많이 썼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스토리가 구리다.. 반복되는 내용 질린다'

'담담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대사는 적고 영상으로만 진행되는 장면이 많아, 매우 지루했다'

'상영 시작 3분 만에 나가고 싶었다, 기무라 타쿠야의 고집 때문에 전국 시대로 타임슬립하지 못하고

끝까지 현대의 기무라 타쿠야를 보는 것 같았다'

'극장에서 볼게 아니다, TV 특별 방송으로 충분하다. 노부나가를 너무 바보 취급하고 있다'

등의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2월 3일부터는 영화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 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의 박스오피스 랭킹에는 '귀멸의 칼날'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제작비 20억엔을 쓰고도 본전도 찾지 못한다면..

일본 영화계가 전부 애니메이션에 휘둘리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닐지 모른다

(출처 구글)

일단 기무라가 최근에는 얼굴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모양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극장용이 아니다, TV 드라마로도 충분하다는 내용에 동의를 하는데

일본이 영화를 우리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만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제가 본 영화도 그렇지만, 도대체 왜 이런 허접한 내용을 영화로 만들었을까

드라마보다 뭐가 나은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리고 지난번에도 한번 언급을 했지만, 보통 예고편은 '와 이영화 꼭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최대한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편집을 하는게 일반적인데

(그래서 오죽하면 '예고편이 전부다' '예고편에 낚였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겠습니까)

근데 '레전드 & 버터플라이' 예고편의 경우에는.. 도대체 이게 드라보다 나은게 뭐지?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영화로서 보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들지 않는..

아무튼 다음주는 이번주 개봉하는 '귀멸에 칼날'이 1위 '슬램덩크'가 2위를 차지하고

그 밑으로 '레전드 & 버터플라이'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워낙 반응도 안 좋기 때문에..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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