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바타 안젤리카 한국인 남성과 이혼 후 스피드 재혼

모델 미치바타 안젤리카(37)가 재혼한 것이 '여성세븐'의 보도로 알려졌다

상대는 주로 부동산 매매를 하는 회사의 경영자로 재혼을 결정한 것은 올해 들어서

이미 안젤리카는 두 아들과 함께 재혼 남성이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마쳤다고 한다

(출처 구글)

2021년 11월 전 남편과의 이혼을 발표하고 나서, 약 1년 만에

스피드 재혼이라고 할 수 있는 결단 뒤에 있었던 것은 의외의 만남이었다

안젤리카의 지인은 말한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바로 지금 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다

사실 그녀는 얼마 전부터 그곳에 살고 있었고, 우연히 다른 층에 사는 그와 몇 번이나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되거나, 귀가 타이밍이 함께 되거나, 가끔 대화를 하게 되었다든가

대화를 거듭하면서 끌리게 되어, 심지어 아이들도 그를 따랐다

그 후 전개가 빨라지고, 자주 서로의 집을 오가는 데이트를 즐기게 된 것 같다'

안젤리카가 이 행복을 얻기까지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언니인 모델 미치바타 카렌(43), 미치바타 제시카(38)와 함께 미녀 세 자매의 막내로 활약하고 있던 안젤리카는

2017년 한국인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2018년 장남을 출산

그러나 19년 안젤리카와 남편이 공모해 지인 남성으로부터 약 35만엔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이다

그 후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가 됐지만, 2019년 10월에는 장남 육아 등을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일시중단

2020년 6월 활동을 재개한 타이밍에 둘째를 출산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미 남편과는 별거

쌍방이 변호사를 통해 이혼을 협의해, 조정을 거쳐서 소송으로 진행됐다

'이미 일상 생활에서 어긋남을 느끼고 있던 차에, 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불기소 후 한번쯤 관계 복원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녀는 그때 둘째 아이를 임신 중

그동안 아이를 키우는데  협조적이지 않았던 그와 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깔끔하게 이혼을 결정한 것 같다'(이전 안젤리카의 지인)

(출처 구글)

안젤리카와 이혼한 한국인 전 남편

싱글맘으로 분투하며, 치유할 수 없는 상실감을 안고 있던 안젤리카 앞에 나타난 현재의 남편은

육아 상담에도 적극적으로 응해주는 그녀에게 있어서는 이상적인 파트너인 것 같다

두 사람은 올해 들어 지인들에게 결혼 보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안젤리카의 소속사에 재혼 사실을 확인한 결과 본인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답변이 있었다

'이번에, 저 미치바타 안젤리카는 2월 6일 일반인 남성과 입적한 것을 보고 드립니다

재혼이라는 것도 있어, 상대방과의 대화를 거듭해, 여러분에게 보고 타이밍을 고민하던 차에

여성세븐의 취재가 있었습니다, 팬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보고가 늦어져 버린 점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취재를 계기로 결혼을 보고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취재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웃음)

상대방과 서로 의지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꾸려나갈 테니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2월 하순, 올블랙 셋업에 골드 라인이 들어간 로퍼를 착용한 안젤리카는 아이를 픽업하기 위해 외출했다

엄마를 발견한 아들은 쏜살같이 그녀의 곁으로 달려가 안젤리카는 번쩍 아이를 들어 올린다

그 온화하고 밝은 표정은 어딘가 마음의 안식처를 찾은 것처럼 보였다

(출처 구글)

엘리베이터에서 몇 번 마주치고 끌려서 결혼까지... 엄청난 능력이네요

여자 혼자서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건 아무래도 힘들 테니까요

아무튼 과연 이번에는 얼마나 갈지.. 이번에는 오래오래 잘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