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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하야시 미사 베개영업 폭로 잇따른 미투

by 데빌소울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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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주연 무대에서 은퇴하는 여배우 하야시 미사(33)의 고발이 큰 조목을 받고 있다

하야시가 7일 공개된 '데일리신조'에서 고발한 것은

쟈니스 사무소의 사건 이후 다시금 문제시되고 있는 '연예계의 성피해' 실태다

(출처 구글)

전 그라돌 하야시 미사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던 하야시는 DVD 매출이 늘지 않았을 무렵 소속사에서

베개영업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기사에서 하야시는 '사무소 사람이 '지금부터 저기 사장이라 자러 가라'라는 말을 들었다

사무소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당연한 것이었다(중략) 주위와 비교해도

나는 꽤 베개를 당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업계에서는 당연한 관행이며 자신도 많은 권력자들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그 실태를 '호텔로 불려 가 안긴 것은 방송국 프로듀서 거나 제작사의 윗사람 등이었다'라고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었다

이 고발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올해 3월 급사한 그라비아 아이돌

카타세 미즈키에 대한 고발도 보도되고 있다

(출처 구글)

카타세 미즈키(향년 27세)

14일 공개된 '주간여성 PRIME' 기사에서 생전에 카타세 씨를 아는 아이돌 프로듀서가

카타세가 소속되어 있던 소속사 사장에 대해

'말빨이 좋고,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스라이팅하는 것이 특기다

오래전부터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며 소속 탤런트에게 손을 대고 있었다

한 여자 탤런트와 남녀 사이가 되어 금전적인 트러블을 일으켜

여성이 연예계를 은퇴한 적도 있다'라고 증언하고 있었다

11월에는 전 그라돌 코바야시 아야나(31)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라비아 업계는 엉망진창이었다'며 성 실태를 폭로

한 지상파 방송사의 그라비아 프로그램은 '프로듀서와 자면 남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라고 밝히며

'악덕 기획사의 경우, 기획사가 직접 베개 영업을 알선하는 곳도 있다'라고 생생하게 적고 있었다

 

 

여자 연예인의 성피해에 침묵하는 미디어

쟈니 키타가와의 성추행을 고발한 카우안 오카모토도 올봄 정치가로 활동하고 있는

타치바나 타카시의 유튜브 채널에서

'AKB48와 관련이 있거나 그라비아와 관련이 있는데 베개 투성이잖아요?

어른들은 다들 알고 있지만..'이라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직접 본인이 울면서 피해를 고백했다'며 '여자 아이들의 경우에 베개가 많습니다

16세나 17세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인사하러 갔다가 방에 들어가면

이미 보스나 편집자가 기다리고 있고, 어른 셋이 동영상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 여기서 그냥 나가면 앞으로 일 없다'라고 말해 '그런식으로 베개를 강요당하는 것 같다'

라고 밝히고 있었다

지난해 모델 마리에의 고발도 기억이 새롭다

https://redevilsoul.tistory.com/2395

 

마리에 '시마다 신스케 베개영업 권유' 폭로

모델 마리에(33)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과거에 있었던 연예계 내부의 어둠을 폭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것은 패션 모델 마리에씨가 인스타 라이브에서 '18살때

redevilsoul.tistory.com

그러나 여전히 여자 연예인의 성피해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주요 미디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파고드는 듯한 움직임이 아직 없다

쟈니스 사태로 문제가 커지면서 쟈니스에 국한되지 않고 연예계 전체에

성피해를 척결하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자들에 대한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다

윗선의 책임 문제로까지 발전해 조직 전체로서는 더욱 강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과연 일본 연예계가 변할 날이 올까?

(출처 구글)

블로그에 베개영업의 실태를 폭로한 코바야시 아야나

그라비아 업계에 베개영업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유명했지만..

뭐랄까 여전히 업계 관행(?)처럼 마치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치부하는 경우가 여전한 것 같고

아직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분위기도 있는 것 같은데 그라비아가 원래 그런 거 아냐?라는..잘못된 인식

https://redevilsoul.tistory.com/723

 

이토 시오리 '베개 영업' 의혹 제기 만화가 등 3명 고소

일본의 저널리스트로 2015년 TBS 방송국의 간부 야마구치 노리유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일본인 최초 미투를 했던 이토 시오리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작년 연말 법원이 합의하에 성관계가 이뤄

redevilsoul.tistory.com

일본 연예계도 쟈니스 사태를 계기로 뭔가 변화의 조짐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아직은 그래도 멀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이게 꼭 일본만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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