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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부고) 카도쿠라 유키 유방암 사망 향년 50세

by 데빌소울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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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카도쿠라 유키 씨가

6일 오전 5시 30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향년 50세였다

(출처 구글)

7일 카도쿠라 유키 씨의 공식 사이트와 블로그를 업데이트되어

개인 사무소 '주식회사 카도쿠라 유키 음악 사무소'의 대표 명의로

'2019년 2월 유방암이 발견되어 5년 4개월간 투병 생활을 이어가며 무대에 올랐지만

작년 12월부터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했고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무대에서 서기 위해 치료를 전념해 오다 6월 6일 영면하셨습니다'라고 부고를 전하며

사인이 된 병명은 5년 전 공표한 유방암이라고 밝혔다

카도쿠라 유키 씨는 1994년에 싱글 '갈매기'로 가수 데뷔해, 그 후에는 '아이돌 엔카 가수'로서 인기를 얻었고

1996년 'NHK 신인 가요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 이 콘테스트의 특전으로 홍백 첫 출전을 완수했다

1998년에는 싱글 '노라'가 8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했고

그 후에도 가수 활동을 계속하는 가운데 2019년 유방암을 공표했다

그 후에도 투병 생활을 계속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가 2022년까지 신곡을 발매하고 라이브 활동도 하고 있었으며

올해 2월에 데뷔 30주년을 맞아 5월에 베스트앨범을 발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카도쿠라 유키 씨의 몸에 이상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여름 무렵이었다고 하며

왼쪽 가슴 옆구리에 벌레 물림 같은 작은 습진이 생긴 것을 발견했지만

당시에는 병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에도 낫지 않아 피부과에 진찰을 받았지만 습진으로 진단되어 처방약을 바르던 중 낫기는커녕

습진이 확산되어 2019년 2월 빈혈이 생겨 급하게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에 있었고 '호르몬 균형이 깨진 것으로 온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카도쿠라 유키 씨는 극단적인 편식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고칼로리 정크푸드나 과자를 즐겨 먹고 그것을 주식으로 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발견된 유방암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받고 

순조롭게 증상이 개선되고 있다고 4년 전에 밝히고 있었지만

지난해 들어 블로그 업데이트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2월을 끝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다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며

새로운 암이나 전이 등도 발견되고 있었는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얼마 전까지 긍정적으로 투병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놀라워하는 목소리가 많다

(출처 구글)

데뷔 당시의 카도쿠라 유키 씨

카도쿠라 유키 씨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데.. 명복을 빕니다..'

'술집에서 꼭 노라를 부르는 사람 있다, 남자들도 많이 부르고'

'카도쿠라 유키 씨 노래도 잘하고 엄청 미인.. 카도쿠라 유키 씨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정기 검진이 역시 중요하다'

'너무 빠르다.. 엄청 쇼크..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분이었는데'

'유방암은 너무 다양해서 초기에 발견되면 거기를 절제해서 완치할 수 있는데

전이되기 쉬운 암이기도 하죠'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는 거짓말 ㅠㅠ'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구글)

무인 탐사선이 달나라 가서 토양 채취하고 다시 귀환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언제쯤 암은 완전 정복이 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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