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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카미누마 에미코 갑질 의혹 25주년 '쾌걸에미채널' 폐지

by 데빌소울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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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서 '쾌걸 에미 채널'을 1000회 이상 계속 할 수 있었던건

지지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995년 7월 10일에 시작해서 카미누마 에미코가 사회를 맡은 토크 버라이어티

'쾌걸 에미 채널'이 7월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료한다는 간사이TV의 발표가 있은 후

카미누마가 처음으로 코멘트했다

간사이의 인기 프로그램이 25년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된다

(출처 구글)

(좌 킹콩 카지와라 유타, 우 카미누마 에미코)

카미누마라고 하면 자기 사람이었던 킹콩 카지와라 유타의 최근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방송중에 질책하는 파와하라(직장내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

의혹이 보도 되고 있었다, 이것과 프로그램 폐지가 관계있는 것일까..

'간사이TV는 후속 프로그램에 관해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무엇보다 갑작스러운 폐지가 증거다, 일반적으로 개편시기는 9월말이나 연말

혹은 3월말로 봄개편을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25주년이 2주 지난 이시기에 갑작이 중단 되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다

방송국내에서는 파와하라 보도에 대해 보호 해줄 수 없다 라는 판단이 선것'

스포츠닛폰은 쾌걸 에미 채널측과 카미누마가 대화의 장소를 마련하고

9월말로 졸업을 전했는데,카미누마가 오히려 방구 낀 놈이 성을 내며 출연을 거부

즉시 종료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간사이TV는 '프로그램으로 일정한 역할을 완수했다고 생각해 종료한다'라고 발표후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종료를 결정한 것은 간사이TV'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카미누마가 출연을 거부한것으로 25년간 계속 된 높은 시청률의 프로그램을

사전 고지도 없이 폐지 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참고로 이 방송은 2018년 간사이 TV 개국 60주년에 실시한 간사이인 1만명이

선택한 인기 프로그램 베스트 20'에서 '산마노만마' 'SMAP x SMAP'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

 

 

(출처 구글)

'무엇보다 파와하라 낙인이 찍힌 프로그램은 스폰서(협찬사)가 싫어한다

이것이 가장 컷던게 아닐까..

파와하라 보도가 있었던 프로그램의 스폰서가 되는 기업은 이미지가 나빠진다

간사이 지역이라고 하지만 오후 7시부터 골든 타임 시간에 스폰서의 비용은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비용 효과를 고려하면 스폰서로서의 메리트가 적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최근 파와하라는 심각한 문제로 시끄러웠고

본인이 아무리 부정하고 있어도, 파와하라 보도가 된 신보 지로 아나운서가

뉴스 프로그램에서 강판 된것 처럼, 방송국에서도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방송국 관계자)

그 외의 카미누마의 다른 방송국 레귤러 방송은 변경없이 계속 된다고 한다

파와하라 보도 후 7월 13일 방송 '마음 밝은 하늘'에 출연한 카미누마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 콤비 샤치호코 테츠지에게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다, 오늘은 텟짱한테 맡길께.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는

 소문이 돌아'라고 세간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이후에는 '나도 말하기 싫은데, 엄청난 출연료를 받고 있으니까 '라는 말로 웃겼다

'카미누마는 호불호가 정말 확실하다, 지금까지 마음에 들지 않은 인간에 대해서는

'공동출연 NG' 목록에 올려놓으며 프로듀서가 다신 부르지 않아 쉽게 버림 받았다

하지만 SNS가 전성기의 요즘은 그러한 강력한 권력으로 가려내는 방식이

대중의 반발을 사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옛날 방식이 통하지 않게 된 것인지 모른다

그 결과 마침내 자신이 잘리게 되버렸다

카미누마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간사이TV와는 완전히 손절할 것이다' (예능기자)

한편 카미누마 결별한 카지는 이제 유튜버로 연봉 1억엔 이상버는 연예인이 되었다

간사이 연예계에 군림했던 '여제'의 발밑에서 꿈틀거리고 있던것은 틀림없다

 

 

(출처 구글)

이광수 킹콩 카지와라 & 전인권 카미누마 에미코

보니까 사건의 발단이 '쾌걸 에미 채널'에서 방송 작가를 맡고 있는 카미누마 차남이

'카지와라가 유튜브에서 돈을 벌면서 방송에서는 대충하고 있다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 자숙 기간에도 자신들 프로그램에는 나오지 않고

유튜브에서 활동하면서 큰 돈을 벌고 있다, 의리가 없는거 아니냐'라고

카미누마에게 고자질을 하고 있었고, 이때문에 둘사이에 틈이 생겼다고..

이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다른 캐스트들 앞에서 '공개처형'을 당하는 일도 있었고

이후 카지와라는 컨디션 불량을 호소하며 '쾌걸 에미 채널'와

'카미누와 에미코의 마음 맑은 하늘'에서 동시에 하차를 했다고 하네요

대충 뭐 어떤 상황인지는 감이 오는것 같은데

카미누마는 나이도 많은데 건강을 생각해 레귤러 방송 하나 줄어든 셈치면 되는거고

카지와라는 돈도 안되는 방송에 나가면서 욕먹는것보다 돈 되는 유튜브에

전념할 수 있고 , 이유야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서로 윈윈이 아닐까..?

방송 하나 날라간거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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