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서부 경찰'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와타리 테츠야씨가 지난 10일 폐렴으로 사망한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출처 구글)
향년 78세로 가족만으로 조용히 장사를 치뤘다고 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입원중이던 도쿄 도내의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한다, 와타리씨는 2015년 6월에 심근 경색 수술을 받은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지난 몇년은 호흡기 질환 등으로 자택 요양을 계속 했다
올해 6월, 이시하라 프로모션의 창업자이기도 한 배우 이시하라 유지로씨의
생전 영상과 공동 출연한 과거 CM의 내레이션을 집에서 녹음한게 마지막 일이었다
7월 27일 완성작을 보면서 몇번이나 고개를 끄덕이며, 서면으로
'마지막 광고를 유지로씨와의 공동 출연으로 마무리 하게 되어 감개무량 합니다'
라고 코멘트 했다
(출처 구글)
와타리씨는 1941년 시마네 야스기 시에서 태어나 효고 아와지 섬에서 자랐다
아오야마대학 재학중인 64년 아사오카 루리코(80)가 주연한 영화 '집염' 에서
상대역으로, 동생인 와타세 츠네히코(배우 2017년 사망)씨가 몰래 응모해서
그것을 계기로 스카우트 되서, 65년 영화 '날뛰는 기사도'의 주연배우로 발돋움 했고
또한 그해 '순애의 블루스'로 가수 데뷔도 장식
73년에는 '치자나무의 꽃'이 150만장의 대히트를 기록하며 74년과 93년에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서 이곡을 불렀다
어디서 봤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에 드라마에 본 기억이 있는데
워낙 잘생기고 인상이 좋으셔서 생각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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