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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GLAY 무관객 라이브 무단 촬영으로 행정 조치

by 데빌소울 2020. 8. 19.

지난해 메이저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인기 록밴드 'GLAY (글레이)'가 12일

출신지인 훗카이도 하코다테시 '에산 도립 자연공원'에서 무관객 라이브를 실시해

그 모습을 유튜브로 전달해 큰 방향을 불러 일으키는 있는 가운데

필요한 허가를 받지않고 공원에서 촬영한 혐의가 부상 하면서

훗카이도가 제작 회사를 행정 지도하겠다는 방침임을 밝혔다

(출처 구글)

NHK와 하코다테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GLAY는 7월 하순에 에산 도립 자연 공원

화구원 (화구구와 외륜산 사이에 생긴 평지)에서 정상으로 조금 올라가는

사방댐 부근에서 무관객 라이브 모습을 촬영해서 8월 12일 유튜브에 올렸다

(출처 구글)

그곳은 일반인도 출입이 가능한 장소지만, 촬영 등의 행위는 허가가 필요하고

'자연 공원의 특정 지역에 스테이지 등의 공작물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도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조례로 정해져 있지만, 제작사의 신청은 없었다' 라는 것

 유튜브에 업로드 된 동영상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하코다테시 에산지소'가

Thanks란에 적혀있지만 (협조해줘서 고맙다는 뜻이겠죠)

정작 시에서는 '동영상이 업로된 것으로 사실을 파악했다' 라는 것이다

훗카이도 오시마 종합 진흥국이 17일 촬영 현장을 조사한 결과

'땅에 구멍을 파거나 초목이 전복되는 등 원상 복귀가 필요한 상황은 없었다'

라고 하지만,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고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가 있기 때문에

'제작사에 촬영 경위를 듣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실시 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고,이 문제에 대해 GLAY의 홍보를 담당하는 회사는

현재 사실 확인중이며 대응도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또한 하코다테 에산지소에 따르면 동영상 촬영에 대해서 7월 중순에 제작사에게

'에사진소에서 촬영을 실시하겠다'라고 상담을 받고 현장을 소개했을때 제작사에

'혜산 도립 자연 공원에 무대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도의 허가가 필요하다'

라고 전했고, 제작사측에 '허가를 신청중'이라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라고 한다

한편 제작사의 담당자는 '훗카이도의 담당자에게 사전에 드론 촬영 상담을 했을때

무대를 설치하는것도 전했지만, 필요한 절차를 훗카이도측에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허가 신청은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며

훗카이도와의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GLAY 소속사 측도 '제작사에서 촬영 허가는 괜찮다고 듣고 있었기 때문에

훗카이도에 촬영 허가 신청을 내지 않았다는것에 놀라고 있고

경위와 사실 관계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답하고 당황하는 모습이다

(출처 구글)

'필요한 절차를 훗카이도 측에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하는것도 한심해 보이고

저 무대 장치를 하고 라이브를 진행하기 위해서 큰 차도 들락거리고 상당히 시끌벅적

했을텐대, 동영상이 업로드 된것으로 촬영한것을 알았다는 도측도 한심해 보이는 -_-

그럼 과연 어떤 영상이길래 이렇게 화제가 되는건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해 보시죠, 보통 이런 공연은 유료로 공개를 하는데

매우 바람직하게 무료 공개를 했네요

무관객 라이브 라고 하면 2018년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팬들을 안전을 우려해서

예정되어있던 콘서트 '붉게 물든 밤'의 마지막날 공연을 취소하고

대신 관객이 없이 라이브를 강행했던 X JAPAN의 전설의 무관객 라이브가 유명한대

GLAY의 무관객 라이브도 다른 의미에서 전설이 되지 않을까..

전설의 무관객 라이브가 아닌 전설의 무단촬영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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