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테 유리나가 공식 사이트를 개설 , 10월 개봉의 영화 '삼각창의 바깥은 밤'
출연을 발표했다. 1월에 케야키자카46 탈퇴 한 후 약 1개월 반이 지나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 팬들도 일단은 안심 하는 분위기다
항상 아슬 아슬한게 그녀의 맛(?)이였지만, 이번 탈퇴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출처 구글)
왜냐면 그녀는 케야키자카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케야키의 세계관을 확립시킨
절대적인 공로자다, 게다가 케야키 결성 직후 '활동 사퇴'를 한 멤버가 있었지만,
그녀와 동시에 그만 둔 멤버 2명을 포함 해서 6명이 '졸업'을 발표했고
'탈퇴'를 선택한건 히라테 유리나 뿐이다
(출처 구글)
이것은 히라테 '본인의 의사'이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젠가 자신이 말하고 싶을때, 어딘가에서 기회가 있으면' 이라고..
덧붙여서 4월에 케야키자카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 예정으로,
혹시 거기에서 뭔가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냐..라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것도
아키모토 야스시의 상술 일 것이다 (절대 테치 탈퇴 이유 따위는 안 나올 겁니다)
또한 아이돌이 그룹을 떠날 때 '졸업'이라고 하는것으로 응원을 해주는
시스템을 만든것 역시도 아키모토 야스시다
(출처 구글)
우선 86년, '오냥코클럽' 나카지마 미하루가 고등학교 졸업을 계기로 그룹을 떠나면서
졸업송으로 '안녕 じゃあね'를 써, 그녀를 센터에 앉쳤다
오냥코클럽의 컨셉은 '여학교' 였기 때문에 이것을 잘 어울렸고,
동세대의 남성팬들에게 친근감을 가져 온 것이다
이 시스템은 오냥코클럽의 팬이었던 츤쿠♂가 시작한 모닝구무스메로 이어졌다
초기에는 탈퇴라는 말도 꽤 많이 사용 되었지만, 곧 '졸업'으로 거의 통일이 된다
99년 최초의 탈퇴자 였던 후쿠다 아스카 역시도 졸업곡을 받았다
예외적으로 야구치 마리와 후지모토 미키는 '탈퇴' 였지만
둘 다 남자들과의 스캔들이 계기였고,
이것으로 모닝구무스메 기준이 어떻게 보면 ' 졸업=원만 , 탈퇴=이유있음'
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AKB48을 성공시킨 아키모토가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켰고,
이제는 아이돌의 졸업은 매우 흔한 것이 되어있다
모닝구 무스메나 AKB같이 멤버가 바뀌는 것으로 영구적으로 이어지는 그룹에게
세대교체를 원활하게 하고 감동적으로 진행 시키는데 최적화 된 시스템이기도 하다
(출처 구글)
올 봄에는 미네기시 미나미가 AKB48 졸업을 발표했다
LDH그룹의 시라하마 아란 과의 숙박 스캔들이 발각 되면서, 삭발 사죄 연구생 강등
으로 화제가 된 것은 7년전, 아직도 AKB에 있었냐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 제1기생 멤버가 모두 사라진다는것을 포함해 나름 의미가 있는 졸업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팬 이외에게도 아무래도 좋을 것 같은 졸업 소식이 최근 많아졌다.
졸업식 졸업장을 수여하고 '이하동문'을 반복하는 것이
이어지는 것은 조금은 식상하다, 그래서 히라테 처럼 굳이 '탈퇴'를 하는것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출처 구글)
그런 히라테와 마찬가지로 '탈퇴'를 선택해서 놀라게 한 것이 하야미 아카리다
11년에 모모이로 클로버에서 탈퇴 6명에서 5명으로 된 그룹은
'모모이로 클로버 Z'로 개명을 했고, 하야미는 여배우로 전향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다른 멤버들에게 탈퇴를 말할 때의 영상이 남아있다
그녀가 눈물을 흘리면서 한 말은 이런것이었다
'정말 모모이로 클로버를 너무 사랑하고, 모두에게 찾아온 2년간이 내인생에서
필요치 않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대단히 소중한 2년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돌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
악수회 등으로 본심과 다르게 상냥한척 행동하는것이 서투른 자신과 마주하고
내린 결론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8년 후 팬들 앞에서 이런 설명도 했다
'졸업이라는 말을 굳이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나는 모모클로에서 하고 싶었던 것을
이루지 못하고 도중에 빠져 나왔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그만 두는것이
뻔뻔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결별의 의미로 탈퇴라고 강하게 사용한 것 뿐이고
특별히 쿨한척 한것은 아니였다' 라고, 당시 그룹내에서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정말 사이가 좋았고, 지금도 사이가 좋기 때문에'라고 부정
실제로 하야미는 그후에도 모모크로의 라이브를 보러 가거나 하고 있다
또한 모모크로는 그녀의 탈퇴가 화제가 되면서, 인지도를 높히고 떡상을 완수했다
(출처 구글)
이것은 SMAP의 모리 카츠유키의 경우도 비슷하다
그의 탈퇴는 그룹의 역사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일이 아니였던 셈이었다
(모리 카츠유키 탈퇴 이후 오히려 SMAP은 개떡상 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졸업에 가까운 탈퇴'라고 볼수도 있다
한편 '탈퇴에 가까운 졸업'이라는 것도 있다
(출처 구글)
예컨대, 전 NGT48 야마구치 마호의 경우가 그것이었는지 모른다
지난해 NGT48을 졸업, 팬에 의한 폭행 피해와 거기에 다른 멤버가 관련 있다고
고발한것으로 운영과 충돌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졸업을 발표한 NGT 라이브에서 '지금까지 침묵해온 생각을 말하고 싶다'며
'사건을 알렸을때 사장으로 부터 무시 당했다, 사건이 아니라고 했고, 그리고 지금은
회사를 공격하는 가해자라고 말해지고 있다, 단지 멤버들을 지키고 싶고,
성실하게 활동하고 싶은 건전한 아이돌이 활동 할 수 있는 곳이기를 바랄뿐
(중략) 이제 이곳에는 내가 아이돌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졌다' 라고 말했다
사이가 좋은 다른 두 명과 함께 졸업 공연도 다른 멤버들은 대부분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케야키자카46 '검은양'을 부른것으로 '나만 없어지면 된다'라는
가사가 자신의 진심이 아니냐 라고 보도가 되기도 했다
왜 '탈퇴'가 아닌 '졸업'이였는지 이유는 불분명 하지만, 운영측이 원만한 수습을
원했던게 아니였을까..그러나 이런 일은 드문 경우가 아니였다
야마구치와 사정이 조금 다르지만, 히나타자카46 에도 작년 가을 남성과의 스캔들로 자숙을 하고 있던 이구치 마오가 지난 2월에 졸업을 발표했다
연예계도 은퇴하고 회사에서 일 할 생각이라고 블로그에 적었다
그런가 하면 '사퇴'라는 표현을 쓰고 그룹을 떠난 사람도 있다
(출처 구글)
2011년 AKB48의 연구생으로 , 갑자기 '주프레' 화보를 장식하거나 드라마 'ATARU'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약 10개월간 광푸쉬를 받던 미츠무네 카오루다
하지만 정규 멤버로 승격을 확정 한 직후 '제 자신이 이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제가 생각하는 만반의 준비 상태로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어려워졌고, 이러다가는
주위 사람들에 폐를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제 자신도 부담이 커져서 사퇴를 결정'
이라고 밝혔다, 단지 운영과의 관계는 좋았던 것 같고, 그후 AKB 계열 사무소에
소속 되어 솔로 활동을 했지만, 컨디션이 안정 되지 않고 17년에 활동을 중단
이전부터 식사장애 등에 시달려 오며 '일시적으로 구속받지 않으면 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반복하고 있었다' 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그래도 현재는 컨디션이 회복 된 것 같고, 특기 이기도 한 그림을 하고 있다
(출처 구글)
덧붙여서 덴파구미.inc 에서 '졸업' 한것은 유메미 네무 (얼마전 바카니즘과 결혼한)
'탈퇴'를 한것은 모가미 모가 였다, 모가미는 올해 1월 이런 트윗을 하고 있다
'계속 하고 싶어도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 한계 였기 때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라는 선택을 스스로 했기 때문에 차마 '졸업'이라는 표현을 할 수가 없었다' 라고..
(출처 구글)
팀에서는 탈퇴하고 라디오 방송에서는 졸업을 한 히라테 유리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그 졸업식 날에 데뷔 라이브를 한 오자키 유타카를
전설의 카리스마라고 한다, 생각하면 히라테는 10대들의 대변인 위치라고 해서
위험한 퍼포먼스를 하는, 과거 오자키 유타카와 통하는 것도 있고,
'탈퇴'를 선언한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탈퇴는 최근의 어떤 졸업보다 주목을 받았다. 그룹을 떠날 때, 그아이돌에 맞는
방법이 있다면, 히라테의 탈퇴가 가르쳐 준다 (히라테의 중2병과 오자키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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