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타니 에논 J-POP이 K-POP에 쳐발리는 이유

탤런트 벡키와의 불륜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세스노키와미오토메 등 여러 밴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컬 카와타니 에논이

K-POP이 세계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J-POP의 위기에 대해서 언급

(출처 구글)

지금 전세계 히트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K-POP' 일본도 예외없이 K-POP에 기세에

휩쓸리고 있다, 이번에는 1st 앨범 'THE ALBUM'을 10월에 발매한

블랙핑크 (BLACKPINK)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출처 구글)

문득 지금까지 곡을 듣고 있던 나의 이미지는 

'EDM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적인 곡이 많네' 라는 것

그 중에서도 앨범 첫번째 트랙의 'How You Like That'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물론 EDM이 중심적이지만, 중동풍의 멜로디를 힙합, EDM을 사운드를 접목시킨

이 조합에 무심코 깊은 신음이 나왔다

게다가 다양한 장르를 더하고 있었는데, 시끄럽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반대로 심플한 것이었다, 그렇게 느끼게 만들어낸 편곡 능력이 빛나고 있었다

이 연재에서는일본의 히트 차트에 대해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이부분을 언급하지 않으면 안된다, J-POP과 K-POP의 차이점이다

우선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J-POP은 노래에 싣기 위해서 비트가 존재하지만

K-POP에서는 비트와 노래를 동시에 보완이 되면서 울린다

알기 쉽게 말하면 J-POP은 분명이 노래를 내세우고 있고

K-POP은 리듬과 노래로 곡을 밀어내고 있다

 

 

K-POP이 승부를 걸고 있는 글로벌 차트는 힙합과 EDM, R&B 투성이에다가

기본적으로 A멜로디 , B멜로디, 사비 처럼 명확하게 전개가 되지 않는다

대신에 리듬과 멜로디를 반복, 게다가 코드도 별로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J-POP은 명확하게 멜로디와 사비가 나뉘어져 있고

A멜로디 B멜로디로 분위기를 띄우고, 1절 들려줄 부분을 사비로 하는 패턴이 대부분

때문에 J-POP은 사비를 듣지 않으면 곡을 이해하지 못하고

앞부분을 사비로 바꿔도 멜로디에서 튀어나오는 사비를 듣지 않으면

곡의 장점을 알지 못한다, 길게 듣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K-POP과 같은 US 사운드는 역할 분담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곡의 어느 부분을 들어도 곡의 장점을 알 수 있고, 리듬을 타기가 쉽다

바로 서브스크 전성기인 지금 BGM으로도 쓰기 좋은 사운드가 트랜드 인 것이다

(출처 구글)

실제로 BTS 소속사의 일본 법인인 'Big Hit Entertainment Japan'의 일본 프로듀서

모집 요강에는 '멜로디가 선명하고 다이나믹한 흐름의 기승전결이 뚜렷한

정형화 된 곡 구조의 음악 데모는 삼가해 주십시오' 라고 적혀있다

이것은 암암리에 'J-POP은 피해주십시오'라는 뜻이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도 리듬과 노래가 합쳐져 하나의 멜로디가 된다

다른 앨범의 수록곡을 들어도 J-POP처럼 정형화 된 곡이 없다

또한 블랙핑크의 릴리스 속도는 굉장히 느긋하다

싱글과 싱글 사이가 1년이 걸리는 이 방식을 컴백 상법이라고 하는것 같은대

팬들의 애간장을 태워서 다음 앨범에서 열광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캐릭터가 뚜렷한 4명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전송이 주체가 된 음악씬에서 출시 속도는 아무래도 빨라진다

전송은 CD에 비해 손도 덜가고, 빨리내지 않으면 질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도 출시 간격을 길게 두면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블랙핑크라는 그룹은 경이적이다

 

 

블랙핑크나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면서 

K-POP은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 장르가 됐다

이번 작품에서도 셀레나 고메즈와 카디 비 등 세계적인 스타와 코라보 하면서도

서로 대등하게 맞붙고 있다

K-POP은 아시아 아티스트들에게 빛을 제공했다

이제 J-POP도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 'Big Hit Entertainment Japan'의

일본 거주 프로듀서 모집 요강을 보고 생각한 적이 있다

J-POP은 안된다 던가는 아니지만, 이것으로는 세계에서 싸울 수 없다

변화의 때가 오고 있다

(출처 구글)

저는 음악 전문가는 아니지만 솔직히 이시키가 하는 말에는

별로 공감을 하지 못하겠네요

저는 반대로 기승전결이 없이, 똑같은 멜로디만 반복하고 훅만 요란하게 신경쓰는

곡들은 별로라고 생각을 하고, K-POP에도 그런식으로 노래를 만들 경우에

성공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해서, 솔직히 전혀 공감이 되지 않고

결론, 주제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만, 내용은 무시해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