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업가 아이우치 리나(40)가 과거 소속 되어있던 연예 기획사 '주식회사 GIZA ARTIST'의
남성 프로듀서로부터 약 10년간에 걸쳐서 성희롱을 받아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소속사를 상대로 1000만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우치가 성추행 행위를 호소하는 인물은
'GIZA ARTIST'의 설립자이자 이사로, 지금까지 아이우치등 가수와 음악 그룹의
프로듀서를 맡아 온 인물이라고 한다
아이우치 리나는 1999년 레코드 회사 'GIZA studio'가 개최한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
이를 계기로 'GIZA ARTIST'에 소속, 2003년에 메이저 데뷔를 완수했다
그 무렵부터 아이우치는 곡 협의로 남성 프로듀서와 단 둘이 있을때 몸을 만지거나
성적인 말을 걸거나, 성적인 행위에 응하도록 여러차례 요구하는 등
10년에 걸쳐서 다양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행위를 견디면서 가수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고, 두드러기나 과호흡등 컨디션 불량에 시달리다
2010년 사무소를 퇴사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한다
아이우치 리나 측은 이 재판에서 회사의 창업자이기도 한 프로듀서가
사무소에 소속 된 여가수의 활동 전반을 총괄하는 갑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제작자의 행위는 파와하라(직장에서 지위를 이용한 갑질)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회사측이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밀실에서 단둘이 있는 상황을 유발 방치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안전 배려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해서
소속사에 위자료 등 1000만엔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우치 리나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지난해 12월 29일로
3월 18일 오사카 지방 법원에서 1차 구두 변론이 열렸고 'GIZA ARTIST' 측은 청구 기각을 요구하며
아이우치 측의 주장을 받아드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아이우치 리나는 2010년에 갑자기 가수 은퇴를 발표했는데, 그이유에 대해서는
갑상선 질병이라고 설명, 은퇴 후에는 브랜드를 출범하고 사업자로 성공을 거두고
2015년 가수 활동을 재개하고, 지난해 3월에는 약 10년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열정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한편 'GIZA ARTIST' 측은 이날 언론사에 팩스를 보내 입장을 발표했는대
'아이우치씨에게 당사가 피소 된 건에 대해서, 본건에 대해 폐사로서는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주장한 사실과 같은 일은 없었다' 라고 부인
또한 '지금 현재로서는 본건에 대해 재판이 진행중인 상황으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 재판에서 말씀드릴 생각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사실 아이우치 리나를 잘모르고, 이런 사건의 경우에는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섣불리 어느 한쪽의 편을 드는것은 무리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지만..
아이우치 리나가 1억을 받기 위해서 굳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사실 뭐 연예계에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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