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M스테 3시간 SP' 출연 보류 일본 활동 올스톱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만우절에 자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는 거짓말을

자신의 SNS에 올렸던 (그 이유에 대해서 본인의 해명이 있었지만) 가수 재중의

일본 활동이 잇따라 취소가 되면서 오늘 저녁 7시 출연이 예정이었던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3시간 SP' 출연자 명단에서도 삭제가 되었다

(출처 구글)

일본에서 현재 활동중인 재중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소식은 NHK에서도

긴급 속보로 전달했는데, 왜 NHK가 이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를 했었냐면..

(출처 NHK)

그도 그럴 것이..만우절 전날인 31일 NHK 우타콘 생방송에 출연

만약에 재중의 코로나 감염이 사실이였더라면, 전날 NHK에 생방송에 재중이

출연을 했기 때문에 방송국으로써는, 진짜 발칵 뒤집힐 일 이였던 것이죠

(노기자카46 이쿠타 에리카와 듀엣으로 미녀와 야수를 불렀는데 노기팬들도 식겁)

하지만 재중의 코로나 감염은 본인이 거짓말이였던것으로 스스로 밝혔고

이것이 알려지면서 1일 라디오 방송 일정이 취소가 되었고

5일 NHK BS 프리미엄 'The covers'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긴급 취소

 

 

(출처 뮤직스테이션)

그리고 바로 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뮤직스테이션 3시간 SP' 출연자 명단에서도 삭제

김재중이 무슨 의도에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는 본인의 해명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 방식은 지금의 상황에서 너무나 어리석은 선택이었고,

앞으로의 일본 활동과 한국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네요

최근에는 한국 가수로서는 거의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일본 방송 활동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내심 응원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일본 반응이 단숨에 ' 역시 조선인 다운' 이런식으로 완전히 분위기가 바껴서..

오히려 한국을 조롱의 대상으로 만드는데..참으로 안탁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