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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News

부고) 2005년 홍백 출장 가수 amin 아민 사망

by 데빌소울 2021. 8. 1.

2005년 'NHK 홍백가합전'에 출장하는 등 일본에서도 활약한 중국인 가수 amin 아민

본명 巫慧敏 씨가 3년 투병 끝에 지난달 29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향년 48세)

(출처 구글)

amin씨의 사망은 가족이 공식 사이트에 공개한 것으로

'amin이 3년여의 투병 끝에 2021년 7월 29일 15:55 영면에 들었습니다

고인은 마지막 날까지 긍정적으로 살려는 의지를 강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라며 3년 동안 알리지 않고 투병 중이던 것도 밝혔다

송별회는 고인의 뜻과 지금의 상황도 있어, 가족끼리 작별회를 했다고 하며

'지금까지 신세를 진 여러분, 한명 한명에게 인사를 해야 하는데, 정말 죄송하지만

고인의 뜻을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두고두고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가수 amin의 목소리가 계속 계속 여러분의 마음속에 남아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고 전하고 있었다

 

 

amin씨의 사망 소식에 여러 콘서트 등에서 공연하고, 일과 사생활에서도 친분이 있던

가수 히라하라 아야카(37)는 자신의 SNS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며

'너무 충격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amin씨는 데뷔 당시부터 인연이 있고

만날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노래 소리와 인품도 좋으셔서 항상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련한 꽃 같은 분이였습니다

상하이 엑스포에서도 함께 노래하고, 지금도 그 경험을 잊을 수 없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라며 amin씨와의 추억을 회상했고, 계속해서

'올해 들어서도, 중국어 발음을 가르쳐 주셔서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발음을 녹음해서 보내주신 목소리가 정말 아릅다워, 몇번이나 몇번이나 들었습니다

'아야 꼭 같이 함께 노래해요!' 나도 그 날을 마음속으로 기대하고 있던 차에 부고였습니다

amin씨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amin씨 사랑합니다'

라고 추모하고 있었다

 

 

amin시는 1980년대 후반에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해서 1992년에 일본

다음은 한국과 중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1997년에 공개 된 카토리 싱고의 첫 주연 영화 '홍콩대야총회 탓치 & 마기'의 주제가에 참가

'폭풍 슬럼프'의 드러머 펑키 스에요시 프로듀스의 밴드 'asoukai BAND'에서 보컬을 맡고 있었다

또한 영화 '쇼무니'의 주제가와 산토리 우롱차의 CM 곡 '큰 강과 작은 사랑'은

2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히트곡이 되었다

그 후 2005년에 '중국어 회화'의 오프닝, 엔딩 곡을 담당하고 프로그램에도 출연

같은 해에 아이치현에서 개최 된 '아이치 엑스포'의 테마송 'Smile again'을 

'마츠토야 유미 with Friends of love the earth'의 멤버로 노래 홍백에 출전했었다

또한 2007년 카토리 싱고 주연의 영화 '서유기'의 오프닝 곡을 작사하고 노래

2009년 개최 나가사키시제 120주년 콘서트에서 히라하라 아야카, 사다 마사시와 공연

2010년 '상하이 국제 박람회 (엑스포)'에서는 중국 대표 가수로 주 경기장에서 엑스포 곡을 노래

2016년에는 'TV에서 중국어' (NHK)의 테마 곡을 담당하고 2017년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출처 구글)

잘 모르는 분이지만, 젊은 나이에 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으셨던 그분의 의지가

지금 이순간 스스로 생명을 버리려고 하는 분들에게 꼭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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