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이혼을 발표한 전 탁구 일본 국가대표 후쿠하라 아이(33)가
불륜 의혹이 있던 5살 연상의 A씨와 진지한 교제를 시작해, 재혼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
뉴스 사이트 '뉴스포스트세븐'이 보도했다
연말 도내의 한적한 주택가를 사이좋게 걷고 있는 커플, 신장 차이는 20cm 정도일까
여성이 올려다보며 미소를 지으면, 남성도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한다
여성은 한때 탁구 소녀로 불리던 전 올림픽 메달리스트 후쿠하라 아이였다
그 옆을 걷는 남성은 '그래도 함께하고 싶으니까' 라고 맹세하는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새롭게 인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 새로운 연인
후쿠하라에게 올해는 격동의 일년이었다
2016년 결혼한 대만 출신의 탁구 선수 치앙헝치에(32)와 두명의 아이와 함께
대만에서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후쿠하라는, 올해 새해 첫날 일본으로 귀국
그 무렵 그녀의 몸과 마음은 엉망이었다고 한다
'치앙헝치에로부터 모라하라(정식적 폭력, 학대)로 고통받던 아이짱(후쿠하라 애칭) 은
이혼을 결심, 이혼 협의도 시작되고 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생활 기반을 대만에서 옮기겠다는 각오였다
회사를 설립하면서 상담했던 상대가 당시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던 5살 연하의 A씨' (후쿠하라의 지인)
오타니 쇼헤이급의 장신으로 또렷한 쌍커플, 와세다 대학에서 대기업에 취직한 A씨와
후쿠하라가 알게 된 것은, 그가 아직 대학생이었던 무렵으로
공통의 지인을 통한 식사자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에는 서로 연락처를 교환한 정도였지만, 회사 설립 즈음에 지식도 인맥도 풍부한 A씨를
떠올린 후쿠하라는 오랜만에 그에게 연락, 재회를 한 두 사람은 '요코하마 데이트'를 즐겼다
이것이 올해 2월 하순이다 (같은 집에서 잤지만, 거사는 없었다 라고 했던)
당시 두사람의 만남은 '여성세븐'을 통해서 '귀향불륜' 이라고 보도됐다
동시에 남편과 이혼 중인 것도 밝혀져, 일본과 대만을 휩쓰는 큰 소동으로 발전했다
거기에 사태는 의외의 전개를 보이는데, 주간문춘이 A씨가 기혼자였다고 보도해
'W불륜 의혹'으로 염상한 것이다
하지만, 앞서 후쿠하라의 지인을 이렇게 대변한다
'아이짱은 남녀 관계를 부정하고 있었다, 서로 고민을 상담하는 상대였다고 듣고 있었다
A씨도 학생 시절부터 교제하고 있던 여성과 결혼을 하고 있었지만
그 시기에는 부부관계는 파탄나 있어, 서로 이혼으로 향하고 있었다 라는 공통점도 있어
(불륜이 발각됐을때, 항상 나오는 레퍼토리죠, 부부관계는 사실상 파탄난 상태로
이혼을 결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륜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변명하는)
어디까지나 친구로서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었다
단지 불륜 의혹이라고 보도 되었기 때문에, 연락도 일시 끊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7월 후쿠하라는 치앙헝치에와 이혼이 성립, 두 아이의 친권은 치앙헝치에게 갔지만
후쿠하라가 아이들 엄마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지금도 자주 화상통화로 연락한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A씨도 11월 초순에 정식으로 이혼이 성립했다고 한다
'그 무렵 '이혼이 성립됐어' 라고 하는 연락이 A씨로부터 아이짱에게 갔다고 한다
그것으로 단번에 두 사람의 거리가 좁혀지게 되었다
하지만, 곧바로 교제로 발전하지는 않았고, 두사람은 앞으로에 대해서 대화를 거듭
아이짱에 대해서는 아이들 일이나, 미래에 대해서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고
마지막은 '역시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하는 마음이 더 강해
진검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앞서 후쿠하라 지인)
실제로 교제가 시작된 것은 11월 하순이었다고 한다
다시 앞서 산책 장면으로 돌아가서, 두 사람은 자판기에서 따뜻한 음료를 사서 손을 녹이며 공원으로
단풍이 든 은행나무를 바라보먀,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가끔 시선을 마주치며 수줍어하는 모습에서 풋풋함이 느껴진다
그 후, 바짝 붙어서 후쿠하라의 집으로 돌아갔다
'지금은 서로의 집을 오가는 반동거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 둘이서 보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나날이 더해진 결과 라고 한다
최근 A씨는 가업을 잇기 위해서 대기업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아이짱에게는 결단력이 있고, 활력 넘치는 A씨가 연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작은 일로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고, 세세한것에 신경쓰지 않고 대담한 사람이라고
아이짱은 'A군이 집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혼했다고 해도, 아이짱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 신경쓰이는게 대만에 있는 두 아이
그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함께 할 수 없었다고 A씨에게 전했다고 한다
A씨도 이혼 후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애정을 쏟는 아이짱을 보고
그녀의 모성을 제대로 느꼈다고 한다 (아주 둘이 생쑈를 가지가지도 하는구만)
우여곡절을 넘어 두 사람은 그렇게 멀지 않은 장래에 재혼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 한다' (이전)
산책후 집으로 돌아가는 후쿠하라와 A씨에게 말을 걸었다
일순간 놀란 표정의 후쿠하라 였지만, 옆의 A씨와 얼굴을 마주보다 이쪽을 향해
'죄송하지만, 사무실을 통해 주시겠습니까' 라고 짤게 말했다, 그 표정은 어딘가 밝아 보였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대만에서 후쿠하라의 불륜으로 여론이 매우 안 좋으니까
일본에서는 후쿠하라를 쉴드치려는 기사가 종종 나오는데
아이를 누가 맡고 있는가만 봐도 이혼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는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죠
이 기사도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쉴드를 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는 모습인데
각자 상식선에서 판단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름도 예쁜 치앙헝치에와 두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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