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베 켄 '또 불륜 한다' 마츠모토 히토시 지론에 반박

2004년 10월부터 시작한 안잣슈 콤비 최초의 칸무리 방송 '시로쿠로 안잣슈'가

8일 900회 방송을 맞이해 게스트로 '사마즈' 미무라 마사카즈 초대해 토크를 했는데

그 가운데 와타베가 '다운타운' 마츠모토 히토시가 '와이드나쇼'에서 말한 지론을

반박하는 장면이 있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20년 6월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다수의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된 와타베는

2월 15일 방송의 '시로쿠로 안잣슈'로 복귀를 완수해, 일련의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그 직전에 방송된 '와이드나쇼'에서는, 와타베의 복귀 화제에 대해 언급

콤비가 깔맞춤으로 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것 등을 소개하며

마츠모토는 '조금 뭔가 딱딱해 보이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럽게' 라고 지적하고

'절대 다시 할거야, 무조건 한다, 반드시 해

본인이 반성이라든지, 두번 다시는 안 하겠다든지 그런 말은 안 하는게 좋아

'다시 해버릴 것 같지만, 이런 저라도 계속 봐주세요' 라고 하는편이 좋아

꼭 하거든, 하라다 류지도 할거고, 다 할거거든'

이라며 불륜은 절대로 그만둘 수 없다는 지론을 전개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건 생리현상 같아서 멈출 수가 없어, 두번 다시 안 하겠다든지, 거짓말을 하면 안돼

하마다도 분명히 할꺼고, 진짜로 그래, 쓸데없는 장담은 하지 않는게 좋아'

라고 조언 하고 있었다

그리고, 8일 방송의 '시로쿠로 안잣슈'에서 이 발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코지마 카즈야가 와타베에게

'와이드나쇼에서 마츠모토씨가 말했는데 '와타베는 무조건 또 한다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걔는 또 할꺼니까' 라고 했는데, 너 또 하고 있는거냐?'

라고 추궁을 했고, 이에 와타베가 그날 와이드나쇼를 봤다고 밝힌뒤

'(불륜) 안했습니다, 당치도 않습니다, 마츠모토씨가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지는 알겠지만

저는 정말로 이미 반성했으니까' 라고 마츠모토의 발언을 반박했다

그래도 코지마가 '나는 마츠모토씨 신자니까, 마츠모토씨가 하는 말을 믿어'라고 말하고

'오늘 굉장한 게스트(미무라 마사카즈)가 와줘서 3개 찍었으니까

못쓰게 만드는 일은 하지 말아줘' 라고 간청하자

와타베는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다시는 불륜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라고 맹세했다

이러한 와타베 켄의 발언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 '또 할꺼야' 라고 말할리가 없잖아'

'모두 반성했다고 말하고, 다시는 안 한다고 하지'

'뭐랄까 모든 말이 가볍게 들리는, 안 들켰으면 반성도 안 하고 계속 했을꺼잖아'

'저건 병이라서 유사한 행위를 또 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반성하는건 알겠지만, 병을 반성한다고 고칠 수 있을까?'

'바람기나 도박은 고쳐지지 않는다, 또 다가오면 여자가 있으면 반복될꺼다'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고 해도, 앞으로 평생 하지 않겠냐고 하면 무리지'

'반성을 하든 안 하든, 다목적 화장실은 그런 용도로 쓴 너를 다신 보고 싶지도 않다

가족은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TV는 무리다'

'진짜로 반성하고 있다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지마라

얼굴을 보이는 시점에서 불쾌하다' 등의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쵸..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는게 몇가지 있죠

댓글에도 있는 것 처럼, 먼저 다가오는 여성이 있을 때도 과연 와타베가 참을 수 있을지..

지금은 반성했다, 다시는 안 한다고 해도.. 사람은 절대로 쉽게 바뀌지 않죠

앞으로 와타베가 얼마나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불륜 이야기는 안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