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SEVENTEEN, TOMORROW X TOGETHER, ENHYPEN, LE SSERAFIM 등이 소속된
한국 소속사 HYBE 하이브, 그 새 레이블 ADOR에서 신인 걸그룹 NewJeans가 데뷔한다
7월 22일 금요일 0시 데뷔 앨범의 첫번째 타이틀 곡 'Attention'의 MV
또 같은 날 12시 MV의 Performance ver.가 공개됐다
NewJeans는 기존의 새그룹 공개 프로세스를 생략하고
뮤직비디오를 가장 먼저 공개한다는 획기적인 전략을 취함으로써 큰 방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팀명, 멤버 구성, 데뷔일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던 만큼
갑자기 뮤직비디오 공개는 매우 강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Atention'의 뮤직비디오는 스페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친구들 함께 있을때 더욱 빛나는
10대 소녀들이 전하는 '우리'의 서사를 그리고 있다
5명의 멤버는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푸른 잔디에서 춤을 추는 등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곡과 MV, 그리고 공식 사이트상에서 공개되고 있는 콘셉트 포토
앨범 릴리스까지 앞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프로모션 스케줄 등의 양상에서는
지금까지 K-POP의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른 질감으로
또 다른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하고 있어, SNS상에서 진작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NewJeans'한 소속된 레이블 ADOR의 대표를 맡은 것은 보아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을 배출한 대형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민희진씨
수많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걸작을 만들어내며 씬에 있어서는 크리에이티브의
중추를 담당해온 민희진씨의 수완은 K-POP 팔로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동시에, 현재까지 약 20년간에 걸쳐 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면서
씬의 스탠다드를 구축해 온 그녀가 새롭게 창출하는 신그룹의 작품이나 이미지로
기존의 K-POP다움을 무너트리고 있는 점도 매우 흥미롭다
이 그룹에 대해 민희진씨는 이렇게 말했다
'대중음악은 일상관 초급전해 있는 문화이기 때문에 매일 입는 옷과 같다
뉴진스에는 매일 찾게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뉴 진스(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NewJeans의 데뷔 앨범에는 'Attention' 'Hype boy' 'Cookie' 'Hurt' 등 4곡이 수록되어
그 중 3개의 트랙이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되어있다
게다가 4곡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될 예정 (엄청 쏟아붓는구만)
이어서 23일 0시에는 두번째 타이틀 곡 'Hype boy' 뮤직비디오를 통해
5명의 멤버 이름이 공개되는 것으로 되어있어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뒤 멤버들 이름을 공개한다는 점도
그동안 다른 그룹에서 볼 수 없는 기법이다 (이미 다 나왔던데, 큰 의미가 있는거야?)
지금의 시점에서는 이 그룹의 전모는 베일에 싸여있는 상태이지만
향후 동향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K-POP 그룹의 하나인 것은 틀림이 없다
일본반응
'LE SSERAFIM 데뷔와 동시에 종말'
'평균 연령은 16.6세' (엥? 생각보다 높네?)
'나이는 어린게 진리'
'비슷하게 생겨서 욕먹던데?'
'가람 탈퇴 타이밍에 맞춰서 절묘하게 발표'
'왕따 가해자 없는거야?'
'베트남 멤버 Hani 하니가 귀엽다고 화제'
ㄴ'베트남의 치바 에리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옛날 스피드 느낌이지만'
'비주얼이 너무 약해..'
'뭐냐 이 동남아시아 걸그룹 느낌은'
여기서부터는 응원 댓글이기때문에 분위기가 좀 다를겁니다
'노래 세련되고 좋다'
'역시 하이브의 그룹답다'
'김민지 한국 2004, 하니 베트남 2004, 다니엘 한국, 호주 2005, 해린 한국 2006
이혜인 한국 2008' (이혜인만 생각해서 평균나이가 겁나 어린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정말 좋다! 세련되고 귀엽고 노래도 좋다, 민희진의 세계관은 역시 최고다! 입덕 결정!'
'로리충들이 환장할 수밖에 없는 세계관이야, 일본인들에게 최고다'
'과연 하이브 직속의 BTS 여동생 그룹이다'
'르세라핌보다 이쪽이 듣기 쉽다'
'전혀 SM이 아니지만, 완전 어마어마한 퀄리티'
'내추럴 뉴진스 폭발로 성형 서브컬처 SM 종료 ㅋㅋ'(에스파 까는거 같네요)
'하이브에서 신선함은 압도적이다'
'르세라핌에서 뉴진스로 갈아타는 하이브 오타들이 많다'
'다른 곡에서는 어떤 컨셉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베트남어 공부해야겠다 시부레'
'류한비 기대했는데, 들어가지 못해서 아쉽다'
'절대 팔릴지는 잘 모르겠다, 사운드에 비해서 보컬이 너무 약해보여
상당히 어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꽤 예리하네요, 비주얼 그룹의 약점이 보컬인 경우가 많죠)
(이렇게 사진을 보니까..있지보다 비주얼이 약한데..)
'일본 아이돌도 빨고 있는 나지만, 역시 로리는 정의라고 생각했다
이런 아이돌은 오타 아저씨로써 참을 수 없다'
ㄴ'TikTok 봤는데, 멤버들 분위기가 멋있고 HKT 같은 (어딜 HKT에 비벼)
로리콘을 좋아하는 삼촌으로서는 참기 힘들겠지'
ㄴ'로리콘 앙 기무찌'
'키가 궁금하네'
'사전 정보 공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MV 공개라든지 자신만만한 민희진'
'일본, 중국, 태국 등에 이어서 베트남까지, 아시아인의 위상을 높이는 K팝 훌륭하다'
'아이브는 골격이나 스타일이 어른에 가까운, NJ는 선이 가는 중학생 같은 느낌, 클라씨도 이런 느낌
고등학생 이상은 어른스러운 느낌을 동경하기 때문에, 1~2년후가 더 피크가 되지 않을까?'
'IVE처럼 성숙한 느낌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데, NewJeans는 우유 냄새를 어떻게 극복할지'
'확실히 클라씨의 비주얼 강화 그룹으로 보인다'
(저는 솔직히 클라씨 라이벌 느낌이..드디어 보은이 리원이의 라이벌이 등장했구나 하는 ㅋㅋ)
'어린 소녀들이지만, 전혀 혐오감이 없는 것은 민희진 프로듀스이기 때문에
자기 소개라든지 티저라든지가 아니라 바로 MV가 나오는 것도 재밌다
게다가 아직 뮤직비디오 3곡이 더 남았다니 즐겁다'
'트렌드가 IVE와 NewJeans가 될꺼라고 생각, 낡은 ITZY와 STAYC는 더 힘들어질 것 같다'
'그 점에서 aespa는 정말 대단해,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오리지널리티를 확립'
'르세라핌 은채랑 똑같이 생긴 아이가 있는데, 은채랑 떨어진게 닮았기 때문인가?'
'퍼포먼스는 솔직히 학예회대, 노래가 좋은' (퍼포먼스 버전 아직 못봤는데, 졸라 마렵네)
'첫인상이 프리킬 같다고 생각했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있을 것 같다'
'실력 자체는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 르세라핌도 B급이고
그래도 아이돌이니까, 그걸로 됐어'
ㄴ'같은 사무실이기 때문에 오타들도 이간질하고 싸우지 마라'
'안무가 90년대? 2000년대 왠지 1세대 같은, 당시를 모르기 때문에 전혀 다를지도 모르지만'
'춤을 잘 못춰서 아쉽다'
'이 아이들의 5세대 톱 타자 취급이 될 것 같다' (응 아냐)
'평범하다 곡 C 비주얼 B 스킬 C'
'이 실력이 전혀 없는 느낌이 팔리는거야? 지금의 케이팝은 실력 비중이 높기 때문에..'
ㄴ'이정도 실력이면 한국에서도 인정 받을 수 없어
한점의 흐트림도 없는 실력이 아니면 인정하지 않잖아 ㅋㅋ'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마무리를 하기전에 퍼포먼스를 먼저 보고 하겠습니다
궁금해서 현기증 나네요
음...응?..음...엥?..음..으잉?
이건 신장부터 5세대는 커녕 4세대도 안되는데..?
프리킬보다 니쥬에 더 가깝고.. 기대했던 것보다 심각하네..
2~3년 후가 피크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했는데.. 그때까지 갈 수 있겠나..
민희진 걸그룹..상당히 당황스럽네요..1군은 커녕 2군도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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