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자카46 캡틴 스가이 유우카 졸업 발표

아이돌 그룹 사쿠라자카46의 캡틴 스가이 유우카(26)가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고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전국 투어의 파이널이 되는 11월 8일, 9일 도쿄 돔 공연을 가지고

그룹에서 졸업하는 것을 발표했다

(출처 구글)

스가이는 2015년 8월 케야키자카46 1기생 오디션에 합격

2017년 1월부터 그룹의 캡틴을 맡아 그룹명이 사쿠라자카46으로 개명된 이후에도

캡틴으로서 그룹을 맡아왔다

그룹으로서의 라이브 '사쿠라자카46 'W-KEYAKI FES. 2022'를 마친 직후

블로그에서 '저 스가이 유우카는 2022년 투어 파이널을 가지고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 후에 내린 긍정적인 졸업입니다' 라고 보고

지금까지의 아이돌 활동에 대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을 많이했습니다

대선배인 노기자카46의 존재도 있어, 축복받은 환경에서 활동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추억이 담긴 멋진 곡을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라고 활동을 되돌아 봤다

 

 

캡틴이라는 중책에 대해서는 '때로는 외로움과 무력감에 휩싸이기도 했고

몇번이고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라고 털어놓고

'그럴때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며 함께 기뻐해주고

때로는 분함 마음도 공유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너무 든든하고..

여러분의 존재가 언제나 자신감으로 이어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향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하며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감동과 힘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나가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고

계속해서 '마지막 무대가 사쿠라자카46으로 다시한번 다 같이 서는게 꿈이었던

도쿄 돔이라는 점이 정말로 고맙고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그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좋아하는 멤버들과 함께 7년간의 집대성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생각을 담았다

(출처 구글)

스가이 유우카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에 가깝고..

그 이유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리더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

라는게 제 지론이기 때문이고..

결과적으로 케야키자카는 실패한 그룹이고, 그 책임은 리더에게도 있다

제가 만약 케야키의 캡틴이었다면, 저는 팀이 개명하는 시점에 졸업이든 사퇴든 했을 겁니다

그런데 개명 이후에도 캡틴을 계속 유지하는 모습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을 것 같은데, 제 기준에서는 그렇습니다

아무튼, 꾸준히 무대에 출연을 하고 있던걸로 알고 있는데

졸업 후에도 계속 그 길을 갈지 안 갈지는 모르겠으나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