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유우키 이혼 발표 직후 이시다 니콜과 숙박 데이트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지난 달 3일 전 SPEED 멤버 시마부쿠로 히로코(38)와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26)가 이혼 발표 직후에

여배우 이시다 니콜(32)과 숙박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구글)

'가족이 되어 5년 감사로 가득합니다' 작년 2월 자신의 SNS에 결혼 기념일의 기쁨을 적고 있던 시마부쿠로 히로코

얼마 지나지 않아 부부 관계는 파탄나, 약 1년 후에 그녀가 발표한 것은 설마 했던 '전격 이혼'이었다

시마부쿠로는 실의에 잠긴 한편, 전 남편에게는 이미 다른 여성의 그림자가.. 

도쿄 23구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2월 9일의 밤 제국극장에서 공연 중인 무대 '킹덤'의 출연을 마친

사오토메 유우키는 빠른 걸음으로 도내의 번화가로 향하고 있었다

시간차로 달려 온 것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경계심을 드러내는 한 여성

몇 번이나 주위를 확인하고, 고개를 숙이고 그가 기다리고 있던 가게에 들어간 것은

모델이자 여배우 이시다 니콜이었다

두 사람의 밀회 현장이 목격된 것은 연예인들도 자주 드나드는 은신처로 알려진 심야 영업의 가라오케점

점내에는 사오토메와 그의 지인 남성 2명, 그리고 이시다 4명이 있었다

'일행이 가게를 나온 것은 새벽 4시가 지나, 꽤 술을 마신 것 같았고, 사오토메와 나란히 가게를 나온

이시다의 다리가 휘청거리고 있었다, 그래도 남의 시선이 신경 쓰였는지

그녀는 택시를 탈 때까지 항상 시선을 아래로 향해 필사적으로 얼굴을 숨기려는 것처럼 보였다'(목격자)

 

 

작년 가을에 극단☆신칸센의 42주년 흥행작 '장미와 사무라이 2'에서 공연한 사오토메와 이시다

실은 무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당시부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가 소문이 나 있었다

'공연은 도쿄 이외에도 도야마나 니가타, 오사카에서 행해져, 주연인 후루타 아라타와 아마미 유키 등을 비롯해

출연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지방을 순회하고 있었다

당시 사오토메와 이시다는 쉬는 시간에 '스플래툰'이라고 하는 게임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두 명 이서만 몰래 만나는 일도 있었던 것 같지만, 그에게 부인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다른 스탭이나 관계자들도 큰일 나는 거 아니냐고 문제 삼고 있었다'(흥행 관계자)

사오토메의 전 아내로 스피드의 시마부쿠로 히로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을 발표한 것은

그로부터 몇 달 후인 1월 31일

'사사로운 일로 송구합니다만, 이번에 사오토메씨와 혼인 관계를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둘이서 차분이 의논해서 둘이서 내린 결정입니다

사오토메씨의 파트너로 지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7년 2월 11일 결혼한지 약 6년.. 결혼기념일 직전의 전격 이혼 발표였다

(출처 여성세븐)

결혼 기념일 직전 '전격 이혼'한 사오토메와 이시다 니콜이 바에서 나와 택시에 오르는 모습

시마부쿠로와 사오토메는 2016년 무대 공연을 계기로 교제, 동거를 생활을 시작했을 때

사오토메는 아직 19세였다, 이듬해 두 사람이 약혼을 발표하자

'엄마와 아들이냐!' '나이차가 너무 많다!'라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서로에게 이끌린 두 사람은 세상의 목소리는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나이 차이는 띠동갑이었지만, 사오토메는 우리 사이에 상하 의식은 일절 없다며 대등한 부부관계를 강조했다

시마부쿠로도 그와의 결혼을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사오토메를 '최고의 파트너'라고 불렀다

완전히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연예계 리포터)

 

 

과거에는 남편에 대한 애정표현도 서슴없이 쓰고 있던 시마부쿠로의 SNS에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말들이 이어졌다

'즐거운 순간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지.. 아하하하하, 웃을 수 없는데, 웃어 보자.. 웃음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뭐 언젠가 어떻게든 되겠지.. 인생이라는 느낌' (9월 1일)

'좋아하는 것은 언제까지나 좋아해, 대체로 그래.. 드물게 예외도 있지만' (9월 20일)

이 무렵, 사오토메와 이시다는 앞서 쓴 '장미와 사무라이 2' 순회 공연 중

때마침 관계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스러워하고 있던 시기였다

(출처 여성세븐)

두 사람이 은신처로 사용한 심야 가라오케점

사오토메 타이치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사오토메 유우키는 연극의 전투씬으로 일본 제일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킹덤'에서 장수로 열연, 무대에서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선보이며

이제는 영화나 무대를 이끄는 배우다

한편 좋아하는 타입을 '무사 같은 남자' '고풍스러운 사람'이라고 꼽고 있는 이시다에게

사오토메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남성상 그 자체였다

가창력을 높게 평가 받으며, 최근에는 뮤지컬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시다는

지금 이쿠다 에리카 주연의 무대 'MEAN GIRLS'에 출연 중

사오토메와 밤새 마신 다음 날은 낮 공연을 앞두고 있었지만, 그의 권유를 거절할 선택지는 없었다

새벽 4시 택시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그날 각자의 아파트로 귀가했다

하지만 이틀 후인 2월 12일에는 사오토메가 이시다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녀의 집에서 일터로 향하고 있었다

 

 

13일 밤, 공연 후의 사이토메를 직격 했다

-이시다와 사귀나요?

'아뇨 친구에요'

-그녀의 아파트에 드나드는 것을 확인했는데?

'친구라서.. 게임 친구라서 다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단 둘이 아니었나?

'네'

- 그 외에 있던 게 누구데?'

'말할 수 없습니다.. 실례합니다'

동요하면서도 이시다와는 어디까지나 친구라고 반복해, 그녀가 이혼의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

시마부쿠로와 이혼에 대해서는 '작년 이른 단계부터 이야기 하고 있었다'라고 한다

이시다의 소속사에서는 사오토메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대답했다

'무대 공연을 통해 알게되었고, 게임이 공통의 취미인 것도 있고, 집에서 다른 친구들 포함해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던 것 같습니다' (이것들이 도대체 사람들을 뭘로 생각하는 거야?)

(출처 여성세븐)

(출처 구글)

이게 특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서 종종 있는 일이죠

나이가 어린 쪽에서 바람을 피우는..(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본인들은 게임 친구라고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하고 있지만, 불륜 약탈이 거의 확실한 것 같고

시마부쿠로 히로코.. 딱히 할 말은 없지만..안쓰럽네요.. 힘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