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예계/News

지하아이돌 2명 라이브 불참→밴드 라이브에서 목격 처분

by 데빌소울 2023. 5. 13.

8인조 지하아이돌 그룹 '샤니무니=퍼레이드'가 5월 13일 트위터를 업데이트하고

허위 사유로 라이브 이벤트에 불참한 멤버 카미야 유이와 시노자키 노노에 대한 처분을 발표했다

(출처 구글)

5월 11일 그룹과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쥬록'의 멤버 시노미야 스즈네의 생탄제가 나고야에서 개최

샤니무니 퍼레이드 멤버들도 축하하기 위해 참가했지만, 카미야는 컨디션 불량

시노자키는 학업을 이유로 이벤트에 불참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같은 날 나고야에서 열린 록밴드 '영스키니'의 라이브 회장에서

카미야와 시노자키를 목격했다는 정보가 확산

일부에서는 '사생활은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자신들이 참석해야 할 라이브는 제끼고

밴드 라이브에 가는 것은 차라리 아이돌을 그만두는 것이 좋다'

'오타쿠에게도 운영에게도 거짓말을 하고 놀러 갔다니 믿을 수가 없다'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소동으로 그룹은 13일 새벽 두 사람의 비디오 메시지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

두 사람은 확산된 정보가 사실임을 인정한 뒤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 제멋대로의 행동을 한 것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짓밟은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등의 사과를 했다

이날 오전 그룹은 '이번 처분에 대해'라는 제목의 문서를 공개하고

'이번에 카미야 유이와 시노자키 노노의 소동에 관하여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고

두 사람에 대해서는 ' '컨디션 불량, 학업' 사용 금지' 'SNS 운영 관리' '생탄제 → 사과제' 변경'의 처분을 발표했다

'당분간 운영이 SNS를 체크하겠습니다, 뒷계정 등이 발견될 경우 조속히 통보 부탁드립니다

5월 16일 개최 예정의 카미야 유이 생탄제는 생탄제가 아닌 사과제라는 형태로 개최하겠습니다'

라고 처분에 대해서 상세 설명했다

(출처 트위터)

사죄하는 카미야와 시노자키

또, 본인들의 제안으로 1개월에 1000장의 찌라시 배포, 행사장 설치, 대기실 청소 등을 수시로 한다고 하며

'너무 충격을 받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멤버도 많다'라고 다른 멤버들의 근황도 전하고

'지금까지처럼 응원해 달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임하려는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떻게든 8명 전원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8명의 샤니무니 퍼레이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처분 발표를 받고, 카미야는 트위터를 통해 '컨디션 불량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좋아하는 밴들의 라이브에 가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관계자, 업계의 분들에게 폐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

시노자키도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행동을 통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정말로 죄송합니다'라고 역시 재차 사과했다

(출처 트위터)

일단 어처구니가 없네요.. 자신의 그룹 활동을 째고 록 밴드 라이브 구경하러 갔다니ㅎㅎ

근데 대체 어떻게 걸렸지? 얼굴을 알아볼 정도로 현지에서 유명한가?

밴드 라이브에서 목격이 된 게 아니라.. 오타가 스토킹을 한 게 아닌가 살짝 의심스럽긴 한데

아무튼.. 역시 일본 지하아이돌의 세계는 소재가 무궁무진하네요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