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미야 쇼타로(30)와 여배우, 가수 모리 나나(21)가 W주연을 맡은 게츠쿠(후지TV 월요일 21시) 드라마
'한여름의 신데렐라'가 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충격적인 첫회의 시청률이 발표됐다
'한여름의 신데렐라'는 한여름의 바다를 무대로 남녀 8명의 연애와 성장을 그린 오리지널 각본의 청춘 연애 드라마로
캐스트는 모리 나나, 마미야 쇼타로 외에 요시카와 아이, 니무라 사와, 카미오 후주, 미즈카미 코시
하기와라 리쿠, 시라하마 아란 등이 출연하고 있다
30분 확대로 방송된 첫회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6.9% 개인 시청률은 4.0%로
게츠쿠 드라마에서 첫회 평균 가구 시청률이 10% 미만인 것은 2018년 4월 방송의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컨피던스맨 JP' 이후 5년 만으로, 19 작품 만의 한 자릿수 스타트가 되었다
또한, 게츠쿠 첫회 워스트 시청률도 갱신하고 있어
지금까지 게츠쿠 첫 회 최저 시청률은 2017년 1월 방송의 니시우치 마리야 주연의
'갑작스럽지만, 내일 결혼합니다'의 8.5%였지만, '한여름의 신데렐라'는 첫회 6.9%로
6년 반 만에 게츠쿠 워스트를 대폭 경신했다
'한여름의 신데렐라' 첫회 방송을 마치고 시청률이 발표 등을 접한 인터넷상에서는
'그렇게 홍보를 했는데 이 숫자는.. 끝났어..'
'중간에 잠깐 졸았을 정도의 각본이었고, 8명은 너무 많다'
'가구는 버리더라도 코어를 잡을 정도의 퀄리티도 없는 연출'
'주요 출연진이 너무 많아서 흥미를 끌지 못한다, 유일하게 기대할 수 있는 마미야 쇼타로는
이 배역에 어울리지 않고, 아깝다는 생각에 그저 아쉽다'
'마미야군은 나이 때문에 아쉽다.. 카미오나 미즈카미, 시라하마가 주연이라면 괜찮았을까?'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느낌, 민망해서 볼 수 없는 수준.. 연기는 나쁘지 않다'
'이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대단한.. 모리 나나가 연기하는 아오이 나츠미는 굉장히 무리해서
억지로 만들어낸 느낌, 마미야 쇼타로가 연기하는 역할도 나이 때문에 무리
기타가와 에리코의 '해 질 녘에 손을 잡는다'도 시대착오가 심했지만, 이 작품도 비슷한 냄새가 난다'
'게츠쿠에서 모리 나나로 시청률 안 나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6프로라니!
왜 얘를 게츠쿠 드라마 주연으로 했는지가 의문, 시청률 의식하면 다른 애로 했어야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여름의 신데렐라' 출연진
'한여름의 신데렐라'는 과거의 게츠쿠스러운 왕도 로맨스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주연 두 사람이 배역과 어울리지 않는다' '밋밋하다' 등에
캐스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나, 각본도 참신함이 없어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며 기대감이 낮았고
방송 전부터 시청률이 낮을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첫 회 평균 가구 시청률이 5년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고
6년 만에 게츠쿠 워스트 기록을 대폭 경신하는 최악의 시작으로
첫 방송 후에도 내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어, 시청률 하락이 계속될지도 모른다
참고로 게츠쿠 최저 시청률은 2017년 10월 방송의 시노하라 료코 주연의
'민중의 적 ~ 이 세상, 이상하지 않습니까!?'가 최종화에서 기록한 4.6%(이건 좀 심하다)
또, 게츠쿠 사상 최저의 전체 평균 가구 시청률은
2018년 1월 요시네 쿄코가 주연을 맡은 '해파리 공주'가 기록한 6.1%다
과연 '한여름의 신데렐라'가 첫회 시청률 워스트 기록에 더해, 전화 시청률 워스트 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지.. 운명을 가늠할 수 있는 2화 시청률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연진을 어떻게 이렇게 모았는지 신기할 정도로
과거부터 가장 최근까지도 논란이 있었던 애들로만 잘도 모았네요
그리고 30살의 마미야 쇼타로가 청춘 연애 드라마의 주연은.
뭔가 청춘 드라마 느낌과 거리가 좀 먼 애들로만 역시 기가 막히게 잘 모은 느낌..
여름 청춘 드라마하면 떠오르는 상큼하고 풋풋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까?
게츠쿠 워스트 전체 평균 시청률 6.1% 기록을 깨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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