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오카베 린 27살 생일에 졸업 발표

과거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오카베 린(27)이 자신의 생일로 날짜가 바뀐 7일에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내년 봄 그룹을 졸업하는 것을 발표했다

(출처 구글)

오카베는 날짜가 바뀐 오전 0시에 '11월 7일 생일을 맞이했습니다'라고 27살 생일을 맞이한 것을 보고

'그리고 오카베 린을 응원해 주시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졸업을 결단했음을 발표했다

오카베는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AKB48에 가입해 10번째 생일 지난 10년 간의 만남, 추억, 결정, 경험 모두 보물입니다

이 보물이면 어디를 가든 혼자서도 괜찮을 것 같다, 나도 드디어 이 말을 해야 할 때가 왔다

그룹을 위해, 내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걷고 싶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히고

큰 글씨로 '저 오카베 린은 AKB48을 졸업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통해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에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후회가 없다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그것까지 포함해서 AKB48에서 청춘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서 'Team8이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봄까지 남은 AKB 인생을 즐기고 싶습니다!

조금 있으면 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것도 꼭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며 앞으로의 깜짝 발표를 예고하고 내년 봄까지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아~ 즐거웠어요, 즐거웠다! 좋아하는 AKB 멤버가 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어 온 것, 저도 확실히 끝까지 이어갈게요! AKB48 오카베 린'이라고 맺었다

AKB48은 카시와기 유키, 혼다 히토미 등 센터 경험자와 오오니시 모모카, 모기 시노부

아사이 나나미 등 올해 졸업 발표가 잇따르고 있어 오카베로 올해 39번째가 된다

(출처 구글)

일본반응

'수고했습니다'

'(자필 편지) 글씨 이쁘다'

'이바라키의 기적'

'베린짱 뭐야 ㅠㅠ'

'아직도 50명 가까이 있는데 ㅋㅋ'

'아키모토 '그만둔 녀석과 같은 수를 또 넣으면 문제없다''

'베린의 얼굴은 좋았지만, 쥬리와 같은 약점도 있다'(얼굴이 크다는 소리인 듯)

'이것으로 또 싱글 선발 한 자리가 비었군.. 좋은 일이다'

'오카베가 그만두면 오다도 그만둘 거야'

'졸업자가 만다고 떠들지만, 그만큼 젊은 멤버들도 넣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회춘.. 성공적..'

ㄴ'회춘으로 성공한 그룹은 없다'

'오카베가 호리프로에 들어가면서 대신 오기노 유카가 쫓겨났다'

'10년 있었는데 극장에서 말하게 해 줄 수 없었나?'

'AKB 후딱 해산하고 해산 콘 정도는 도쿄 돔으로 할 수 없습니까?'

'베린 짱 귀여운 > <'

'27세의 무명으로 졸업...'

'유이유이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안전해'

ㄴ'19기 모집하기 때문에 안전'

 

 

'오카베는 처음에는 유이유이, 오니시 등과 함께 극장 공연 3열 쩌리반이었는데

하극상으로 지금은 초선발로까지 출세한 것만 해도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졸업 기념 란제리 사진집 있나요?'

'베린은 야마구치 마호 습격 사건을 계기로 유명해지고 그 후 호리프로 입성'

'AKB는 졸업하면 축하한다고 말하는데 대체 무엇을 축하하는 거야?'

'이제 완전 신인 시프트구나.. 16기생도 내년쯤 모두 처리되려나..'

'최근 콘서트에 갔었는데 손님은 젊은 남자는 전보다 적고 거의 아저씨랑 여자뿐이고

팬층도 미래가 없는 분위기였다'

'AKB를 하면서 자신들의 일을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대단한 놈들이다'

'아이돌이라면 27살은 아줌마이기 때문에 합리적이다'

'그래도 (졸업) 39명은 대단하다'

'AKB도 노기자카도 아는 멤버가 없어졌다'

'오카베는 아름다워서 여배우로 빛날 것 같습니다'

'결혼 상대를 찾았기 때문에 졸업'

'AKB 그룹은 조만간 통합될 거야'

'누군지 모르지만 글자가 아름답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출처 구글)

이제는 나이 많은(?) 멤버들은 눈치 싸움이 심할 것 같네요

아직 두 달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당장 떠오르는 몇 명이 과연 졸업 발표할지도 궁금하네요